[1월16일 태국 뉴스] 인권단체, 교도소 수감자들 수산업 종사 대체인력 사용에 대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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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교도소 수감자들 수산업 종사 대체인력 사용에 대해 반발
수십명의 노동.인권단체 운동가들은 정부가 발표한 '교도소 수감자의 수산업 종사 대체인력 활용 방안'에 대하여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수감자들이 폭력,살인.인신매매가 난무하고 그리고 노예 생활과 같은 열악한 고기잡이 활동에 투입되는 것은 자칫 또다른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환경으로 내몰리는 무책임한 방안이다고 주장했다. 총 45명으로 구성된 국제노동인권단체 소속 활동가들은 프라윳 총리 앞으로 소한을 보내 교도소 수감자들을 바다로 내몰지 말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들이 어획한 어류 및 조개류 등은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되어 저녁 밥상에 올라가게 된다. 쥬디 게어하트 국제노동포럼 사무국장은 "태국 수산업 활동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인신매매를 통해 충원되어 있는 열악한 상황은 국제사회로부터 끊임없는 제도개선을 요구 받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정부가 발표한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체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현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잉락 변호인단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근심 고조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집권 시절에 추진되었던 '쌀농가 보조금 스캔들'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 오는 금요일 국회 청문회 장에 직접 출두하는 잉락 전 총리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단의 근심이 고조되고 있다. 푸에타이당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잉락 전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에 필요한 수순을 밟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청문회 위원들의 신랄한 공격을 잉락 전 총리가 과연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하여 그녀의 변호인단은 매우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문회 위원 중의 한 명인 키티삭 라트나와라하 의원은 "잉락 전 총리가 직접 청문회 출두.변호를 하거나 아니면 변호인단을 통하여 변호를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잉락 전 총리의 최측근에 따르면, 그녀는 현재 청문회에 직접 출두할 계획이며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월 9일 실시된 국회증언에서 그녀는 자신에게 씌워진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베트남 화물선, 태국 어선과의 충돌로 어선 침몰
해경은 어제 푸켓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선 한 척이 베트남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해경은 일단 베트남 화물선을 팡낭아(Phang Nga)에 정박시키고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피해 어선의 소유주인 아롬 스리-임 씨는 경찰에 "오전 8:40분 경 돛을 내리고 고기잡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척의 화물선이 느닷없이 배의 옆구리를 강하게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또한 "충돌이 있었지만 화물선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속력을 내어 항해를 했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행동이었다."고 덧붙였다. 해상 충돌사고에 대한 보고를 접한 푸리팟 티라쿨피숫 푸켓 해양경찰청장은 공무원들을 현장에 즉시 파견하고 수사를 위해 베트남 화물선을 인근항에 정박하도록 지시를 했다.
라구나푸켓, '2014년 아시아지역 베스트 관광지'중의 한 곳으로 선정
제 11회 연례 '골든 필로우 상(Golden Pillow Awards)'시상식이 열리는 중국 항조우에서 '해외 베스트 관광지 및 호텔'상 부문에서 라구나푸켓이 2014년 아시아지역 베스트 관광지 중의 한 곳으로 선정이 되었다. 푸켓 북서부에 위치한 총 600에이커에 펼쳐져 있는 열대 비치 프론트하우스와 해변의 황홀한 경관을 갖춘 라구나푸켓은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처음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5성급 수준의 고급 휴양지로서 국내에 잘 알려진 라구나푸켓은 지역경제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 만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하여 지역사회가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보존한데 있어서 필요한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금까지 라구나리조트앤호텔(Laguna Resorts & Hotel)이 이 곳을 지금의 명소로 변모시키기 위해 미화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쥐 잡기 캠페인'을 통한 파타야 바리하이항 정화 작업
파타야해수욕장 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바리하이항의 '쥐 잡기 캠페인'을 위하여 지방당국은 항구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파타야시청 환경위생관리부 쿤 와신팟 국장은 이번 항구 정화 캠페인을 지휘.감독하기 위하여 캠페인이 진행되는 현장을 방문하여 항구 주변 곳곳에 있는 큰 암석들 주위에 무방비하게 버려진 쓰레기 더미와 플라스틱을 깨끗하게 치우는 작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필요한 사항을 지시하고 점검했다. 고압 물 분사기를 이용하여 도로와 바위를 말끔하게 청소함으로써 쥐들이 돌아오지 않도록 하였고 또한 쥐약과 쥐덫을 설치했다. 지방당국은 항구 주위에 난잡하게 들어서 장사를 하는 노점상인들에 대해서도 이들이 무분별하게 버리는 쓰레기가 환경문제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지적되면서 이들 노점상인들이 항구 주위에서 영업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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