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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태국 뉴스] 미 국무부, 태국 '인신매매 최대 사각지대'등급으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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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태국 '인신매매 최대 사각지대'등급으로 하향조정

 

톰슨로이터재단의 최근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미화 수십억 불 상당의 시장규모를 지니고 있는 태국 수산업계에 만연되어 있는 고용착취 및 인신매매와의 전쟁을 위해 태국 정부가 마련한 각종 대책들이 모두 "부적절한"것으로 나타났다. 현 군정은 오랫동안 국내 수산업계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신매매가 성행하는 이유로 지적되어 오고 있는 정치인의 비리.고착 관행을 척결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미 국무부는 태국을 '인권유린 및 인신매매 최대 사각지대'로 구분되는 최하위 평점 3을 매겼으며 북한, 이란 그리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은 대열에 놓여졌다. 지난 달 군정은 이 부문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규정하는 최소한의 기본조건을 맞추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지만, 실제 런던에 본사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환경정의재단(EJF)측은 "태국 정부는 자국내 수산업계에서 자행되고 있는 고용착취와 근로자 인권유린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브 트랜트 EJF 정책국장은 "태국 정부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발본색원하는 것을 등한시한 채 피상적이고 일시적인 효력을 발휘하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함으로써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잉락의 경호원

 

잉락 전 총리 집권 초기 때부터 경호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했던 현역 고위 경찰간부를 상대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잉락 전 총리의 자동차행렬이 치앙마이의 한 검문소에서 군.경수비대에 의해 정지를 당하면서 당시 차량에 함께 동승한 인물 중 와타뉴 윗타야파로타이 현역 경찰간부가 있었으며 해당사안이 논쟁의 실마리를 제공했다.와타뉴 간부는 탁신 및 그의 여동생 잉락 전 총리 재임시절 경호팀 수장을 맡았으며 현재도 여전히 잉락 전 총리의 경호팀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잉락 전 총리의 차량행렬 앞자리에 동승한 그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잉락 전 총리의 해외망명을 막기 위한 조치인가?"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라웃 경찰청 대변인은 "현역 경찰 간부가 정계를 물러난 정치인을 호위하는 것을 허용하는 부문에 있어서 현행 규정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태국인 사업가, AC밀란 인수 입찰의향서 제출

 

방콕GLS(Global Legends Series Bangkok)사와 컨츄리그룹개발사(Country Group Development)의 실소유자인 태국인 사업가 비태차볼 회장이 어제 월요일 "이탈리아 AC밀란 축구클럽의 주식 과반수 이상 확보를 위한 인수액으로 총 10억 유로를 제시했다."고 확인했다. 타이프라임사(Thai Prime Co)최고경영자는 "AC밀란 축구팀에 대한 소유권을 위해 50%이상의 주식을 인수코자 한다."고 말했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제시된 인수금액에 대한 최종결정이 이르면 이달 말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실미오 베를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1980년 이후로 지금까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AC밀란의 소유권을 매각하는데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비 회장의 AC밀란 소유권 확보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태리<라 리퍼블리카>지는 "클럽의 주식 30%가 이미 3억 유로에 매각된 상태이다."고 보고했다.

 

 

 

푸켓도지사, '해변의자 없애기'캠페인에 대한 강한 의지 재표명

 

니싯 잔솜옹 푸켓도지사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해변의자 없애기'캠페인이 푸켓을 찾은 일부 관광객들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하게 항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그는 "오늘 다시 한 번 제 입장을 확실하게 하고자 한다. 우리는 푸켓 해변에 의자가 보이지 않는 그날까지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언급했다. 니싯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이 캠페인을 집행하는 일선 경찰들은 파통해수욕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해변의자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의자를 철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일부 관광객들은 이에 대하여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러한 장면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이번 주에 급속도로 퍼져 나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다. 만일 해변의자가 철거될 경우 다시는 푸켓을 찾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관광객들의 항의 장면을 담은 동영상도 포함되었다. 니싯 도지사는 "지난 30여년 간에 걸쳐 해수욕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과 관광객들은 해수욕장의 경관을 해치는 주범의 하나였던 해변의자 임대와 사용이 관행화 되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이러한 의식을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태국 공장에서 일하는 이주민 아동 노동의 현실

 

피라팟 폰시릴킷 고용노동부 직원에 따르면, <푸켓가제트>지가 탁(Tak)서부지역에 소재한 3곳의 직물공장과 다수의 가정용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15세 이하의 이민자 아동들이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98년 제정된 노동보호법은 "15세 이하의 미성년 아동의 노동을 엄격하게 법으로 금지시키고 있으며 법을 어긴 자는 1년 징역형 그리고/또는 벌금 20만 밧이 부가된다."고 적시하고 있다. 피라팟 씨는 "현행 미성년 아동 노동 금지법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개정안이 추진 중에 있으며 조만간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군인와 경찰로 구성된 두 개의 특별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아동노동과 관련된 이슈가 있는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테스크 포스팀은 탁지방에서 연령대가 11~14세인 미얀마 출신 아동 2명을 고용한 두 곳의 직물공장과 3명을 고용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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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뉴스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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