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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선 학교의 '언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재검토 요청
나롱 피파타나사이 교육부장관은 초등기초교육위원회에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언어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재검토를 하도록 지시를 하였다. 나롱 장관은 "관할지역 사투리를 사용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태국어로 언어소통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어 읽기.쓰기 능력 테스트'결과자료에 따르면, 특히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이 부문에서 현저하게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일선 학교현장에서 태국어 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최우선 선결과제로 지정하지 않으면서 학교에서 지역방언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속한 지역의 방언인 '아카(Akha), 카렌(Karen),리수(Lisu)그리고 몽(Mong)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호초 어류 수백여 마리를 어획한 혐의로 푸켓 남성 체포
지난 금요일 저녁 차롱서클(Chalong Circle)지역에서 대략 310여 마리의 산호초 어류를 어획한 후 방콕 수산시장 도매업자에게 판매를 시도하던 올 해 63세의 한 남자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경찰이 이 날 압수한 어종에는 라이언피시(Lion Fish), 버터플라이피시(Butterfly Fish)그리고 클라운피시(Clown fish)등이었으며, 압수 당시 이들 어종들은 모두 산소공급기 없이 플라스틱봉지 57개에 나뉘어 포장된 상태였다. 체포된 남성은 "자신의 임무는 어부가 잡은 이들 생선을 버스를 이용해 푸켓에서 팡낭아(Phang Nga)까지 운반하는 것 뿐이다."고 해명을 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당국의 허가없이 희귀 산호초 어류를 어획.판매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이 압수한 어류는 모두 푸켓에 소재한 안다만연안어업연구개발센터(Andaman Coastal Fisheries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로 보내졌다.
인화수소, 2012년 '캐나다 자매 죽음'에 결정적 사인으로 주목
지난 2012년 캐나다 출신의 자매가 자신들이 묵고 있던 피피(Phi Phi)섬 호텔 객실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한 캐나다 출신의 검시관이 언론을 통해 "호텔측에서 빈대를 박멸하기 위하여 사용한 인화수소 화학물질 접촉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인화수소는 인체에 치명적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직접.간접경로를 통해 접촉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네셔널포스트신문>는 "인화수소는 공식적으로 태국 호텔 전역에서 엄격히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이지만, 아마도 해중박멸을 위해 불법적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내용을 인용하여 지면에 게재했다. 지난 주 캐나다 몬트리올지역의 한 검시관의 발표내용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당시 2012년 태국 수사당국이 발표한 사체 부검보고서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당시 태국 경찰당국은 "캐나다 자매의 죽음과 관련해 직접적인 사인은 '식중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었다. 캐나다 검시관은 "사체 부검 결과 뇌손상 흔적을 발견했으며 이는 인화수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었음을 방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형사법원에 수류탄 투척한 혐의로 두 명의 용의자 체포
윈타이 수와리 군대변인(대령)은 "지난 토요일 저녁 형사법원 외부 주차장에 수류탄 한 발을 투척한 두 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윈타이 국가평화질서의회(NCPO)대변인은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정부는 이들 두 명의 용의자 신원을 군 정보수사기관으로부터 확보를 하였으며 체포하기 전까지 이들의 행방을 추적.감시하였다."고 말했다. 군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들은 당시 오토바이에 함께 동승하여 수류탄을 법원 건물 밖에 투척한 후 도주하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의 신원은 각각 윳타나 엔핀요 씨와 마하힌 쿤통 씨로 드러났다. 군인들은 군용차량을 몰아 용의자들을 바짝 추적하였으며 이들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자 이내 중심을 잃고 노면에 엎어졌다.용의자들은 자신들이 휴대하고 있던 총기를 꺼내어 군과 한 차례 교전을 벌이면서 강하게 저항했다. 교전 끝에 용의자 중 윳타나 씨는 4발의 총상을 몸에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었다. 나머지 용의자인 마하힌 씨는 현장에서 체포된 후 군시설로 이송되어 심문을 받고 있다.
라차야이(Racha Yai)상류 쓰레기 수거 작업
라챠아이(Racha Yai)상류의 쓰레기 정화 캠페인이 출범되었다. 특히 이 지역에 오랫동안 추척되어 방치되어왔던 쓰레기들이 해당 라차야이섬의 관광산업과 주변지역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함에 해당지자체와 환경단체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본격적으로 '섬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라차야이섬 관할행정기관과 이 곳에서 오랫동안 관광사업을 전개해 왔던 여러 리조트 사업자들은 섬의 오염 문제를 두고 지리멸렬한 책임공방을 벌였다. 바닥에 두껍게 적체되어 조류의 흐름을 막음에 따라 고인물에서 악취가 진동하는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 태국 해군과 수티 통얌 푸켓 부지사의 중재와 노력에 힘입어 일단 섬 상류 쓰레기 수거 및 정화작업을 위한 1단계 작업으로 굴착기를 이용해 썩어들어가는 상류 밑바닥을 걷어내는 작업을 전개했다. 푸켓해양연안생태계자원보존센터(MCRCC)의 타넷 마노이 국장은 "적체된 쓰레기로 인해 악취와 주변환경의 악화로 오랫동안 걱정을 많이 했으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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