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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차이 씨 실종사건'피해자 가족, 담당 수사팀 교체 요구
지금으로부터 약 11년 전 행방불명된 남편의 실종사건 관련하여 피해자 솜차이 씨의 부인인 앙카나 니일라파이짓 여사가 담당 수사팀 교체를 특별수사본부에 요청하였다. 당국의 수사가 시작된 후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피해자의 생존 여부 및 실종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앙카나 여사는 현재 정의.평화구현단체 회장 직을 맡고 있으며 당시 그녀의 남편인 솜차이 씨가 실종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나타냈던 람캄행(Ramkhamhaeng)로를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그녀는 "남편이 실종된 후 용기가 없어 차마 현장을 방문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그 곳에 직접 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인 솜차이 씨는 실종되기 전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당시 람캉행로에서 경찰 5명에게 연행된 후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태워져 어디론가 사라졌으며 그 이후 소식이 끊긴 상태이다.
태국-미얀마 국경에서 체포된 마약 조직 두목
경찰당국의 집요한 수사망을 피해 지난 4개월여 동안 도피 행각을 벌였던 일명 '벤즈 타사이(Benz Thasai)'로 불리는 마약 조직 두목 아디삭 스리사-아드 씨가 수요일 오전 칸차나부리 상클라부리구에 인접한 태국-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체포되었다. 아디삭(26)씨는 타키안통(Takian Thong)에 설치된 경찰검문서에서 붙잡혔다. 검문서에 근무하던 당직경찰이 칸차나부리-상클라부리 구간을 운행하는 승합차를 세우고 차량검문 및 탑승자 신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탑승객 중의 한 명이었던 아디삭 씨를 발견하게 되었다. 경찰의 수사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해 태국 국경을 넘어 4개월 동안 미얀마에서 도피생활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 아디삭은 수판부리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약조직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일급 지명 수배자 명단에 올라와 있던 인물이었다.
필로폰 중독자, 수도 계량기 절도 혐의로 체포
필로폰 구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방타오(Bangtao)지역에 소재한 30여 채 이상의 가옥에 설치된 수도 계량기를 절도한 올 해 25살의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수도 계량기가 도난 당한 것을 확인한 피해가옥 집주인들의 제보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한 수사를 전개했으며 체포된 용윳 무차웨이 씨의 집에서 도난 당한 것으로 보이는 수도 계량기를 발견하였다. 용의자 무차웨이 씨가 거주하는 동네 이웃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는 평소 이상한 행동을 자주 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경찰 진술 과정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인적이 드문 늦은 저녁 시간에 이웃동네를 돌면서 수도 계량기를 절도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또한 "훔친 계량기를 팔아 마련한 자금으로 필로폰을 구매하였다."고 덧붙였다.
화재로 가옥 두 채 전소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3월 11일 오늘 오전 무바안이라와디(Moo Baan Irawadee)에 소재한 MT글래스 상점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두 채의 가옥이 전소되었으며 화재의 원인은 누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재 현장을 진압하기 위하여 소방차 5대가 출동하여 불길을 제압했다. 피해상점의 주인은 경찰에 "건물 2층 아들이 운영하는 뮤직스튜디오에서 검은연기와 함께 화염이 갑자기 치솟아 올랐고 불길은 이내 이웃 가옥으로 번졌다."고 진술했다. 뮤직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음악장비가 화염에 의해 전소되었고 화재로 인해 지붕에 미미한 피해가 있던 이웃집 주인은 "누전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을 위해 집 밖으로 나왔다. 옆집 상점 건물 2층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가게주인에게 연락하였다."고 말했다.
나이트클럽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호주인
경찰은 파통에 소재한 한 나이트클럽에 근무하는 한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호주인 국외거주자를 체포했다. 타이판(Tai Pan)나이트클럽 종업원 산야 클루에와엥몬(25)씨는 치료를 위해 인근 파통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가해자인 호주인 마크 해밀톤(59)씨를 체포하고 목격자의 진술에 근거하여 살해 도구로 사용된 해밀톤 씨의 포켓용 나이프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의 보고에 따르면, 가해자 해밀톤 씨는 사건현장인 타이판나이트클럽에서 프랑스인 한 명과 인도인 한 명이 싸우는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있었으며 피해자인 종업원 산야 씨로부터 비디오 촬영을 제지 당해 화가 나서 자신의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어 산야 씨의 배를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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