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태국 뉴스] 검찰, 전 몽쿳연구소 소장 횡령 혐의로 기소

검찰, 전 몽쿳연구소 소장 횡령 혐의로 기소

검찰은 전 몽쿳왕립과학기술연구소(KMIT)소장을 비롯해 다른 10명을 연구소 공적기금 14억 밧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 민부리(Min Buri)지방법원은 검찰 측이 타윌푸엥마 KMIT소장을 비롯한 다른 10명의 피의자를 상대로 낸 소장을 접수하였으며 첫 법원심리 날짜를 오는 3월 23일 열기로 하였다. 형사재판부 푼삭 우토카팍 담당검사는 "피의자들 중 일부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이며 나머지는 현재 민부리교도소에 구속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들 피의자들 전부는 첫 심리가 열리는 3월 23일 오후 1시에 법원에 출두할 계획이다.

방콕 수바납후미공항, '공항이용객 베스트 서비스'부문 전 세계 5위

항공사.공항 등급사이트인 '스카이트라스(Skytrax)'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콕 수바납후미공항이 '공항이용객 베스트서비스'부문 전 세계 공항들 중 5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0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조사된 자료를 집계한 결과이다. 수바납후미공항 프라폰 팟타마킥사쿨 이사장은 "수바납후미공항은 공항이용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신의 시설을 갖춘 공항 순위에서 5번째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이 이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였고 그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공항이 2위, 스페인의 Adolfo Suarez Madrid-Barajas공항이 3위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4위를 차지했다. 또한 '공항직원의 업무 전문성과 서비스'부문에서 수바납후미공항은 아시아지역에 소재한 국제공항들 중에서 10위를 차지하였으며 전 세계 상위 100위권에 분류된 국제공항들 중에서 종합순위 47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5성급 공항'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라윳 총리, "민간인, 군사법원 회부 건 수 줄이겠다."고 발표

작년 5월 군부의 계엄령 발표 이후 지금까지 민간인에 대한 군사재판 회부 건 수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실태에 대하여, 일반시민 및 민간단체들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아왔던 프라윳 총리는 어제 "민간인이 연루된 사건의 경우 군사법원에 회부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도록 할 것이며 검찰의 기소내용이 국가보안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지 않은 사안인 경우, 군사법원이 아닌 민간법원이 심리를 맡도록 하겠다. 정부는 점진적으로 계엄령 시행의 강도를 완화시키겠다."말했다. 체포된 낫타 미왕플라 자원봉사 간호원에 대해서, 그는 "그녀는 지난 '형사법원 외부인주차장 수류탄 테러'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현재 경찰의 추가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국, 현상수배범 3명 적발

삭다 추엔팍디 출입국관리소 소장은 어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9일 왓타나(Watthana)구에서 사기혐의를 받고 본국으로부터 현상수배 대상이었던 조셉 시몬 아세널트(56)씨를 이민국경찰에게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아세널트 씨는 미국과 캐나다지역에서 텔레마케팅사업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면서 미화 2천만 불(약 7억 밧)을 횡령하여 작년 4월 태국으로 도피했다. 두 번째 체포된 인물은 안토니우스'안토니'설렌(60)씨로 그는 지난 1996년과 1997년 사이에 투자자들을 유인하여 미화 4십만 불을 가로채고 태국으로 도피한 후 태국 부인과 방콕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거주하다 지난 3월 8일 체포되었다. 나머지 세 번째 인물은 이라크전쟁 참전용사인 케네디로저(29)씨로 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절도행각을 벌인후 본국의 현상수배를 받던 중 태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아일랜드 수교 40주년 기념행사

태국.아일랜드 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은 경제.외교.문화부문에서 더욱 결속된 친선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하였다. 타나삭 파티마프라곤 외무부장관은 브렌단로저 신임 아일랜드 대사의 방문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 간에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양국은 올 해로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을 맞이함에따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타나삭 외무부장관은 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무역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아일랜드가 각고의 노력을 통해 국가부도 상태에서 경제 체질구조 개선 및 교육혁신을 통해 작년 2014년 경제성장률을 4.8%까지 끌어올린 부분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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