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태국 뉴스] 퐁팟 명의로 등록된 추가 재산 경매 처리

퐁팟 명의로 등록된 추가 재산 경매 처리

자금세탁방지감독기관(ALMO)는 전 중앙수사국 국장 퐁팟 차야판 씨로부터 압수한 추가 2만 여 건의 자산을 경매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 경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경매 대상이 된 품목 중에는 유명화가들의 예술작품 여러 점을 비롯하여, 도자기, 은제품, 크리스탈, 고급가구, 수공예제품, 유물, 고대 불상, 고급시계 그릭고 탁상시계 등이 포함된다. 첫 번째 경매는 지난 3월 5일~8일 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퐁팟 전 국장의 자산 867점이 경매를 통해 팔려나갔으며 총 경매거래액은 대략 3800만 밧인 것으로 집계되었다.시하낫 프라윤랏 ALMO위원장은 "지금까지 퐁팟 씨로부터 압수한 총 자산평가액은 약 70억 밧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회사 주식, 부동산 그리고 빌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매를 통해 처리되지 않은 품목은 국립박물관
에 소장되어질 예정이다.

관광객 톨게이트에 강제 하차 시킨 후 사라진 비정한 택시운전사

경찰은 방콕의 한 톨게이트에 두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한 명의 유아를 강제로 하차시킨 후 유유히 사라진 택시운전사의 신원확보 및 그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에는 두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배낭과 어린아이를 짊어진 채  짊어진 채 톨게이트 주변에 서 있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사진은 수라차이 히란프라딧쿨 씨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되었다. 수라차이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광객들은 수바납후미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라마4가를 따라 자신들이 머무를 호텔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택시운전사가 출구를 지나쳤음을 뒤늦게 인지한 후 탑승객들을 강제로 하차토록 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교통경찰인 자신의 친구가 이들 관광객들을 발견하고 이들이 호텔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들 관광객들은 해당 택시의 번호판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글을 남겼다.

수백명의 관광객 마야(Maya)만 방문

마야(Maya)만을 방문한 수백명의 관광객 사진이 페이스북에 게시되었다. 마야만은 크라비지방에 소재한 피피섬의 주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관광객들은 마야만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경험하기 위하여 이 곳을 찾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해양생태계 보존 문제를 놓고 정부와 지자체가 고심을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니룻다릿바놉 씨는 "관광객 증가로 인해 관광수입은 증가하겠지만 돈으로 손상된 자연을 회복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글을 남겼다.

푸켓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한 남성 체포

경찰은 푸켓에 거주하는 한 명의 남성을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가 운영하는 식료품가게를 급습하여 가게 내부를 수색한 끝에 크라톰(Kratom)잎사귀와 총기류를 발견했다. 푸켓도경은 한 시민의 제보를 통해 해당가게에서 은밀하게 크라톰이 반입된 후 인근 퉁서쿤(Tung Seurkhuwn)마을 등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접수하였다. 경찰은 가게 주위에서 잠복근무를 펼치면서 크라톰 거래현장 포착 순간을 기다린 후 가게로 급습하여 이들 용의자들을 체포하게 되었다. 경찰은 가게주인인 솜욧 파눔파이(48)씨를 크라톰 소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가게 내에서 총 2킬로그램 상당의 크라톰 잎이 각각 54개의 비닐봉지에
나뉘어 포장되어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 그는 푸켓도경으로 연행된 후 마약 소지 혐의로 구속되었다. 솜욧 씨는 경찰진술에서 "해당 크라톰잎은 모두 자신의 것이며 작은 비닐봉투에 나눠 담은 후 고객들에게 봉지 당 100밧을 받고 판매할 계획이었다."고 범행사실을 인정했다.

기상청, 태국 전역 폭풍경보

태국 기상청은 "태국 북부, 중부 그리고 동부지역에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목요일까지 그 기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외출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번 폭풍은 강한 우박도 함께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지난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태국 일부지역에 강풍과 폭우가 내렸다. 나콘사완지역의 경우 두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농부아(Nong Bua)지방도로 41곳에 설치된 전봇대 일부가 쓰러졌다. 이로 인해서 이 지역 인근에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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