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태국 뉴스] 예멘에 체류 중인 태국 자국민 80명 구조

예멘에 체류 중인 태국 자국민 80명 구조

외무부는 "예멘 내란사태로 인한 현지 정세가 극도로 불안한 가운데 예멘에 체류 중인 것으로 보고된 태국 자국민들 중 총 80명이 무사히 구출되었다."고 발표했다. 가장 최근에 구출된 48명의 자국민들은 오만 주재 태국공관의 도움을 받아 지난 일요일 태국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남자 15명, 여성 27명 그리고 어린이 6명은  지난 토요일 버스를 이용해 예멘을 벗어나 오만에 도착했고 태국 현지 공관의 도움을 받아 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숙소와 음식을 제공받았다. 외무부는 "지금까지 125명이 폭력, 방화 그리고 살인이 자행되고 있는 예멘을 벗어나 태국으로 귀환한 자국민의 수는 125명이며 나머지는 귀국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키앗나킨(Kiatnakin)은행, 공공주택 건설업체 파이낸싱 지원

키앗나킨(Kiatnakin)은행은 국내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업체와 건설자재를 공급하는 유통업체를 상대로 파이낸싱 및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은행은 기존 중소.중견건설업체에 필요 사업자금을 파이낸싱한 결과 국내 주택시장의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이들로부터 자금을 회사하는데 적지않은 문제점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상승으로 인한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서 중소.중견건설업체

들의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감지되고 있다.특히 키앗나킨은행은 이들 중소.중견업체들의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맡아왔다. 사라웃 차루친다 부사장은 "주택구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주택자금대출 지원이 필요하지만,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서 대출상환금은 차치하고 매달 이자를 지급할 여력이 없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건설업체를 상대로 콘도미니엄과 같은 건물 완공에 많은 시간이 투여되면서 막대한 투자비용이 들어가는 주택건설 프로젝트 진행시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송크란연휴 5일째, 푸켓 무사고 기록

송크란연휴 닷새 째를 맞고 있는 오늘 푸켓 전역의 도로에서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다. 푸켓재난방지센터는 캠페인 기간 동안 도로교통 사고 건 수를 실시간으로 집계.발표하고 있으며 사흘 째인 어제까지 총 33건의 교통사고를 기록하면서 총 3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하고 있다. 어제 발생한 도로사고는 총 5건이었으며 이 중 2건이 음주운전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푸켓 주요도로에 공무원들은 지금까지 차량 3,080대를 검문했으며 교통위반을 한 운전자 510명을 적발했다.

크라비의 한 농장에서 민간인 3명 살해

크라비(Krabi)지역 관할경찰은 누에클롱(Nuea Khlong)에 소재한 한 코코넛농장에서 일하는 3명의 직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명의 용의자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탁신 포차콘 누에클롱경찰서 서장은 "오늘 새벽 살해사건을 접수받았고 사건현장에서 날카로운 흉기로 수차례 공격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3명이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나머지 한 명은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을 했다."고 말했다. 주변의 제보에 따르면, 살해사건 발생 당일 피해자들은 용의자 수파싯 사이유안 씨와 솜폭 타얀삽 씨의 전화를 받고 미팅장소인 코코넛농장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분미미릿(24), 도이 스리락사(44) 그리고 캄디 옹라쿨(28)씨로 밝혀졌다. 살해된 캄디 씨의 남동생인 아피왓 옹라쿨(25)씨는 등에 심한 상처를 입었지만 목숨은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폭발, 태국인 4명 외국인 1명 부상

어제 저녁 늦은 시간 센트럴페스티발사무이백화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한 대 뒤쪽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지면서 외국인 1명을 포함한 5명의 시민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자들의 신원은 수다랏 디펜큐(32), 리티차이 텝케유(33), 티다랏 추랏(30), 벨렌티노 디오귤리오(22) 그리고 산티판 미넷(22)씨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시간은 오후 10:30분이였으며 용의자는 등록되지 않은 차량번호판을 부착한 혼다 '재즈(Jazz)'차량 뒤에 폭탄을 숨겼다."고 말했다. 혼다 차량은 폭발과 함께 심하게 파손되었으며 피해차량 주변에 주차된 다른 10대의 차량에도 피해를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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