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태국 뉴스] 미 오바마 대통령, 태국 주재 미국대사 임명

미 오바마 대통령, 태국 주재 미국대사 임명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글린 타운센드 데이비스를 신임 태국 주재 미국대사에 임명하였다. 미 국무부 성명에 따르면, 그는 현재 동아시아 태평양담당국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이번에 신임 미국대사로 임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국 주재 미국대사직은 지금까지 6개월 간 공석으로 남아있었으며 이는 전임 미국대사였던 크리스티 케니 대사에 대한 재임 승인 문제로 고심하던 미국 행정부가 결국 그녀를 동아시아 태평양담당국 차관보로 발령을 한 대신에 데이비스 신임대사로 교체하였다. 전임 크리스티 미국대사는 태국 정쟁이 휘몰아치던 격동의 시간
인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태국 주재 미국 공관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미국 외교사에서 유례없는 엄청난 스캔들을 낳았던 인물로 꼽히고 있다. 그 동안 방콕 주재 미국 대사관은 패트릭 머피 영사의 지휘.감독하에서 운영되었으며, 그는 지금까지 태국 군부의 쿠데타에 대하여 미 정부의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해 왔었던 인물이다. 한 반대입장을 표명해 왔었다.

경찰, 다단계 사기 조직단체로부터 2억5천만 밧 압수

경찰당국은 총 1십만 명 이상의 조직원들로부터 100억 밧 이상에 달하는 사기극을 벌여왔던 다단계판매 조직단체들의 주요 근거지를 급습하였다. 이번 작전을 통하여 경찰은 총 2억5천만 밧에 달하는 자산을 압수하였으며 다단계 판매회사를 운영하던 U턴스토어(U-TURN Store Co.)사의 리티데 와롱(39)총책임자를 회사가 소재한 칸나야오구에서 체포했다. U턴스토어는 사업자등록서에는 유통.판매업종으로 등록이 되었지만 실제로 다단계판매 형식의 불법 피라미드를 운영해 왔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이 체포한 또다른 용의자는 랏타윗 티티-어라운왓 씨이며 그는 치앙마이에서 체포되었다. 랏타윗 씨의 자택을 수색한 경찰은 롤렉스 손목시계를 포함한 아우디, BMW,벤츠 그리고 포쉐와 같은 고급승용차를 여러 대 소유하고 있었다.

송크란연휴 닷새 째, 교통사고 사망자 수 251명

태국 사회 전체가 송크란축제를 기념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안전센터는 어제 "송크란연휴 닷새 째를 맞이하는 어제까지 태국 전역의 도로상황 및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상황을 실시간 보고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총 2,40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251명이 사망하고 2,53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나콘시탐마랏지역은 94건의 교통사고 건 수와 98명의 부상자를 속출하면서 가장 높은 교통사고 발생지역으로 밝혀졌고 반면에 로이엣지역은 지금까지 교통사고로 11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가장 높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보였다. 지난 월요일 하루 만에 총 6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60명이 목숨을 잃고 7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요도로에 배치된 경찰공무원들은 오토바이헬맷을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총 39,398건)그리고 무면허운전을 한 승용차 운전자(35,112건)등 총 128,716에 달하는 차량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벌칙금을 부과했다. 

크라비에서 일본인 관광객 익사

크라비(Krabi)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가이(Koh Gai)해상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한 일본인 관광객이 수영 미숙으로 인해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크라비시 경찰서에 근무하는 프라판 누차이케유 경장은 "사망자의 신원은 아케미 카토(52)양으로 밝혀졌으며 정오쯤 시신이 수면에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어부들에 의해 시신이 인양되었다. 목격자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한 카토양은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어부들에 의해 인양된 카토 양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사인은 익사로 판명되었으며 경찰은 그녀의 사망 소식을 일본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했다."고 덧붙였다.

치앙마이의 한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

치앙마이에 소재한 한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신원미상의 한 여성에 대한 사체부검 결과, 피해자는 사망 당시 항문 주위 과도한 출현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또한 그녀의 몸에서 유리병이 발견되었다. 치앙마이경찰서 몬트리 삼부야논 서장은 나콘치앙마이병원에서 진행된 사체부검 보고서를 접수한 후 즉시 담당형사들과의 미팅을 소집했다. 보고서는 피해자인 여성의 사망시각은 지난 화요일이였으며 피해자 얼굴에 피멍자국과 음부와 항문에 각각 날카로운 흉기에 의해 베어진 흔적이 발견되었다. 또한 피해여성의 몸에 음료수병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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