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태국 뉴스] 태국, 네팔 지진 피해자 성금 모금 캠페인 추진

태국, 네팔 지진 피해자 성금 모금 캠페인 추진

태국 내무부는 태국 전역에 네크워크망을 갗추고 있는 '담롱담센터(Dhamrongdham Center)'에 위탁경영을 위임하고 지난 토요일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하여 태국 국민의 성금을 수령하고 이를 관리.경영토록 하였다. 위분 산구안퐁 내무부 장관은 "현재 쌀쌀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 네팔은 이들 지진 피해자들 및 생존자들에게 따뜻한 담요와 인스턴트푸드등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담롱담센터는 국민으로부터 수령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하고 이를 피해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태국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재난대책본부 직원들을 담롱담센터로 파견하여 이번 자선캠페인 추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관, 태국항을 통해 3톤 가량의 코끼리 상아 밀반입 적발

태국세관은 "최소 3톤 이상의 코끼리 상아 제품들이 태국항을 통하여 수입통관을 걸쳐 국내로 반입되는 과정에서 적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적발된 코끼리 상아 제품들은 국내의 암시장을 통하여 유통될 경우 미화 수백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약 511개 상아제품은 케냐 몸바사항을 출발하여 수입품목을 '차잎'으로 신고하여 태국항을 걸쳐 라오스로 향하는 컨테이너 한 대에 가득 채워져 있었다. 세관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들 상아제품들은 일단 라오스에 도착하게 되면 중국, 베트남 그리고 태국 등 상아제품으로
제작된 각종 장신구들이 고가에 판매되는 국가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아제품의 밀매거래는 현재 코끼리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별수사본부, '유펀(UFUN)다단계 사기 사건' 태국 경찰에 이관

특별수사본부(DSI)는 '유펀(UFUN)다단계 사기 사건'을 경찰에 이관하였다. 현재까지 200여 명 이상의 유펀 다단계회사에 투자한 피해자들은 경찰에 민원을 접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국유펀(UFUN Thailand)사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치기 위해 재정부는 당초 특별수사본부에 해당회사의 적법성에 관한 조사를 요청하였다. 특별수사본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약 3만여 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태국유펀사 회원가입 명목으로 투자를 하였으며 이들로부터 거둬들인 투자금액 규모는 약 수십억 밧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별수사
본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유펀 다단계 사기 사건과 같은 유사한 형태의 판매방식을 갖춘 불법피라미드 조직들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펼치고 있으며 제2 또는 제3의 피해자들이 발생치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프랑스대사관, 태국 학생들을 위한 웹사이트 구축

프랑스대사관은 기존 프랑스에서 학위를 마쳤거나 또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웹사이트를 개설하였다. 이들 학생들 중 프랑스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은 www.thailande.francealumni.fr 사이트에 접속하여 프랑스 문화 및 프랑스 교육기관들의 최근 해외유학생 모집 동향 등 각종 필요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프랑스 내의 대학교 졸업생들은 현재 프랑스 현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훈련프로그램, 장학생모집, 인턴십 프로그램 그리고 현지 취업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특권이 우선적으로 주어지고 있다. 또한 교육 및 취업에 관한 정보 이외에 해당사이트를 이용하여 프랑스 문화, 이벤트 그리고 관광에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우버(UBER)'서비스, 태국에 도입된 지 1년을 맞이하여 자체 기념행사

태국에 '우버(UBER)'서비스가 도입된 지 1년을 맞이하여 자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 점진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더 많은 '운전자 파트너'공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택시서비스 제공업체는 한 언론인터뷰에서 "작년 약 15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였다."고 발표했다. 국내 우버 서비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운전자 공급을  늘리기 위해 '우버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우버가 추진하고 있는 기획안에는 현재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자신의 지인 및 친구를 소개하여 우버 운전자 파트너로 등록시킬 경우 한 명 당 1천 밧 상당의 무임승차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버는 "일부 운전자의 경우 한 달에 약 1십만 밧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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