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태국 뉴스] '코타오 영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 4월30일 법원심리 재개

'코타오 영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 4월30일 법원심리 재개

코타오 영국인 관광객 살해 혐의를 받고 검찰에 기소된 2명의 미얀마 출신 피의자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오는 4월30일 수랏타니(Surat Thani)지방법원에서 재개된다. 피의자인 자우린 씨와 윈자우춘 씨는 작년 9월15일 태국 코타오섬에서 영국인 데이비드 밀러(24) 씨와 한나 위더리지(23)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살해를 당한 위더리지 양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본 사건은 그 동안 해외언론으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각종 인권단체들은 태국 수사당국이 계획적이고 강압적인 수사를 통해 피의자들로부터 허위자백을 이끌어 냈다고 비난을 퍼붓고 있다.

파타야 행정당국, 사업장 영업허가시간 준수 여부 체크

파타야 방라뭉(Banglamung)구청의 사업면허발급소 직원들은 관할구역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들이 영업허가 구정시간에 맞추고 있는 지를 체크하고 있다. 담당직원들은 술집이 운집해 있는 '워킹스트리트'를 따라 조사를 벌였으며 영업시간을 초과하여 상행위를 하는 해당 가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사업장 책임자들을 문책하고 경찰에 인도했다. 또한 새벽 4시 워킹스트리트에선 2명의 이란인과 1명의 태국 여성이 심한 언쟁을 다투는 장면이 목격되었으며 해당 술집은 늦은 시간까지 손님들에게 술을 판매하고 있었다

브래드피트 옛 동료, 태국에서 숨진 채 발견

할리우드 최고 미남배우 중의 한 명인 브래드피트의 옛 동료이자 전직 배우였던  미국인이 태국에서 마약 과다복용으로 인해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의 나이 올 해 48세로 밝혀졌다. 숨진 니콜라스 칼샌 씨는 미국 폭스사의 '글로리 데이, Glory day'라는 한 드라마에 당시 브래드피트와 함께 출연하였던 배우였다. 드라마는 4명의 친구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겪는 희로애락을 담은 내용이었다. 해당 드라마는 1990년 7월 방송을 시작하였고 단지 6회 방영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경찰, 코사무이(Koh Samui)폭탄테러 용의자 체포영장 확보

경찰은 코사무이(Koh Samui)지역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관련 추가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법원에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한 상태이며 조만간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급받아 이들에 대한 체포를 감행할 계획이다. 솜욧 품판무앙 관할경찰서장은 "이번 폭탄테러범으로 주목된 용의자는 총 6명이었지만 이번에 추가로 2명의 용의자 신원을 확보하였고 총 8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들 용의자들 중 현재 군 헌병대에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2명의 용의자들은 폭탄테러가 발생한 쇼핑몰에서 보안요원으로 재직했던 인물로 밝혀졌으
며 나머지 6명은 모두 남부지역 출신으로 경찰에 감금된 상태이다.

경찰, 6명의 전직 유펀(UFUN)다단계회사 조직원 현상수배

유펀(UFUN)다단계회사 불법 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핵심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전 유펀사 조직원 6명에 대해 태국 경찰은 이들에 대한 수배 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경찰당국은 현재 이들의 해외도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 세계 180여개 국가의 해당 수사당국에 공문을 통해 이들 6명의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적 공조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 고위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들은 수백만 밧에 달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가로채고 이미 국외로 도피한 상태이며 경찰은 유럽인터폴과 업무협력을 통하여 용의자 행방을 추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사기 피해자는 384명이며 사기 총액은 1억1천7백만 밧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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