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태국 뉴스] 프라윳 총리, 헬기 추락 사망자들에 대한 조의 표명

프라윳 총리, 헬기 추락 사망자들에 대한 조의 표명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지난 주 금요일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하여 파키스탄 주재 노르웨이와 필리핀 대사를 포함한 7명의 인명피해에 대하여 태국 정부를 대표하여 심심한 유감과 애도를 표명했다. 이번 사고로 파키스탄 주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을 비롯하여 헬기 조종사 두 명 그리고 헬기  승무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프라윳 총리는 톰윗 찬사완 파키스탄 주재 태국 대사에게 이번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톰윗 대사는 파키스탄 주재 다른 외교사절단과 함께 같은 행사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다른 헬기에 탑승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프라윳 총리는 "태국 정부를 대표하여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당한 국가와 유가족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신매매 연루 혐의로 체포된 한 지자체 시장

태국 남부에서 최근 발견된 공동묘지 발견으로 인해 외부사회에 윤곽을 드러낸 인신매매 범죄의 비인륜적이고 참혹한 실태와 관련하여 경찰당국은 관련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신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한 지자체 시장이 이 사건과 깊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반용 퐁폰 시장을 이번 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구분하고 수사를 전개해 왔다. 반용 퐁폰 시장은 지난 주 26구의 시신이 발굴되었던 공동묘지가 소재한 남부 송클라의 파당 베사르시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솜욧 품판 경찰청장은 "지난 금요일 방콕에 소재한 경찰청 본부에서 열린 경찰 최고간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찰은 이번 인신매매 범죄에 연루된 시장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직접 인신매매 범죄에 연루되지 않았더라도, 직무유기 또는 이들 인신매매 범죄단체로부터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사법적인 절차를 밟도록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국왕 내외, 후아힌 별장으로 거처 옮김

국왕 내외는 오늘 오후 시리라이병원에서 퇴원하여 후아힌에 소재한 클라이캉원 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왕 내외는 신선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것으로 보인다. 국왕 내외를 비롯하여 경호원들이 탑승한 자동차 행렬이 프라추압키리칸(Prachuap Khiri Khan Province)지역에 소재한 궁전으로 향하는 도로변을 따라 해당 지역주민들은 국왕 내외를 환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왕은 오후 2시에 병원을 퇴원할 계획이다. 국왕 주치의인 우돔 카친톤 마히돌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국왕 내외는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퇴원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경찰, 인신매매 연루 추가 책임자 20명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신청 예정

경찰당국은 미얀마인 인신매매에 연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추가 용의자 20명에 대한 체포를 위하여 법원에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할 계획이다. 반인신매매 범죄 척결을 위해 지휘.감독을 맡고 있는 경찰청의 액 앙산나논트 장군은 "경찰은 국내 인신매매조직 네트워크 일망타진을 위해 이미 29명의 용의자 체포를 위해 법원에 체포영장발부를 신청한 상태이며, 추가로 20명에 대한 체포를 위해 법원에 체포영장발부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사툰(Satun)의 리페섬(Lipe Island)에서 관광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솜요스 앙촛판 씨는 이번 체포영장 대상이 되고 있는 인물이었으며 어제 경찰에 자수하였다. 그는 "일체의 인신매매 활동에 연루된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어제 군.경합동수사팀은 이번 인신매매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반용 퐁폴 시장의 자택이 소재한 파당베사르 자택 및 그가 은닉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4곳의 지역을 상대로 수색을 펼쳤다. 현재까지 이번 인신매매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중 11명은 이미 체포되었거나 자수를 하였다.

MITR사, 설탕제조 사업분야에 중점

MITR PHOL그룹은 올 한 해 동안 총 180억 밧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여 회사의 질적.양적 규모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태국은 브라질에 이어 설탕제조 부문에서 두 번째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태국은 한 해 총 650만 톤에 가까운 설탕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액으로는 미화 36억 불(200억 밧)규모이다. MITR PHOL그룹은 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설탕 제조회사이다. MITR사의 작년 총매출액은 870억 밧 이상을 기록했으며 회사는 지난 5년 여 동안에 총 650억 밧을 투자했다. MITR PHOL그룹의 크리스다 몬티엔비치엔차이 최고경영자는"태국 경제가 아직까지 긍정적인 반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이 때가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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