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태국 뉴스] 솜욧 경찰청장, 계엄령 선포 기간 동안 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금 지불 계획

솜욧 경찰청장, 계엄령 선포 기간 동안 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금 지불 계획

솜욧 품판무앙 경찰청장은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작년 5월부터 올 해 3월까지국내치안과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일선 경찰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련자들에게 포상금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승인을 구할 계획이다. 그는 "태국 경찰 업무를 총체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는 프라윗 옹수완 장군에게 재가를 구하기 위해 이번 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솜욧 경찰청장은 "국가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던 지난 2006년에도 경찰들에게 포상을 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군과 경이 모두 힘을 합쳐 이 기간동안 국가의 안정과 빠른 질서회복을 위해 열심히 일했으며 이에 대한 포상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버스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부상 속출

방라뭉(Bang Lamung)구의 한 도로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여행지로 이동하던 버스 한 대가 노면이 미끄러운 지역을 과속으로 운전하면서 급브레이크를 받아 차량이 도로를 따라 미끄러진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들과 운전사가 모두 부상을 입었다. 피해차량에는 당시 9명의 여성 그리고 8명의 남성승객이 탑승하였으며 이들은 파타야의 농눗트라피칼(Nong Nooch Tropical)식물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피해자 대부분이 찰과상을 입었으며 3명의 여성승객들은 허리와 목 부위에 심한 고통을 호소하였다. 이들 피해자들 중 운전사 카론삭 푸앙프라콘(43)씨는 모두 방콕 ㅏ타야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운전사는 경찰 진술에서 "비가 억수로 퍼부으면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방콕 도로에 설치될 경고판

방콕에 조성된 국도상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인명피해 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방콕지자체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구간에 '자전거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또한 자전거 전용구간을 마련하기 위한 도로확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콕지자체 산하 도로안전기획부 수톤 아나쿨 국장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마련하여 사이클리스트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먼저 보롬마랏차촌나니도로를 시범사업 구간으로 정하고 새로운 도로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방콕지자체가 관할하고 있는 총 50개 구청에 공문을 보내어 해당지역의 자전거 운전자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이를 시행토록 지시했다. 표지판은 사이클리스트들에게 미리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위를 당부함과 동시에 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해당도로가 자전거도로로서 공유하고 있음를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전거도로는 도로의 좌측에 조성되며 자전거도로상의 최대속도는 시속 30킬로로 규정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미스 '티파니' 유니버스 2015 시상식

태국 공영방송 TV채널 '7'을 통해 '미스 티파니 유니버스 2015'행사가 펼쳐졌다. 이 대회를 위해 태국 전역에 걸쳐 성전환자 30명이 참가하여 자신의 미를 뽐내면서 2015년 최고 영예를 안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1백만 밧 상당에 달하는 차량을 비롯하여 현금 120,000밧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행운의 우승자는 올 해 22살의 쿤 소피다 양이며 현재 그는 아윳타야의 라차팟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태국을 대표하여 '미스 인터네셔날 퀸 컨테스트'에 참가한 다른 국가대표들과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도로 한복판에 꽈리를 튼 무게 60킬로그램의 뱀

푸켓시에 소재한 탈랏야이학교 반대쪽 도로 한복판에 대형뱀 한 마리가 꽈리를 틀고 있는 장면이 주위사람들에 의해 발견되면서  푸켓동물구조대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 뱀에 접근하는 사람에게 바로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모습에 마을주민들은 일제히 이 대형 사이즈의 뱀이 꽈리를 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감히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어린이, 노인 그리고 마을주민들은 관할센터에 연락을 취하여 상황을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잠시 후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대원들은 해당 뱀을 포획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미리 준비한 푸대자루에 넣어 도심지역을 벗어나 외곽지역에 이 뱀을 풀어주었다. 파이톤 종류로 밝혀진 이 뱀의 무게는 대략 60킬로그램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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