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태국 뉴스] 태국-미국 양국 관계 정상화, 태국의 민주주의 회복 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태국-미국 양국 관계 정상화, 태국의 민주주의 회복 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패트릭 머피 태국 주재 미대사관 대사직무대행은 어제 "미 정부는 아직까지 태국 정부와의 국교정상화 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이며 양국의 정상관계는 지난 군부 쿠데타로 인해 실추된 민주주의 체제의 온전한 회복이 이루어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머피 대사직무대행의 발언은 미 국무부 소속의 스콧 마셀 상임위원이 양국의 정상관계 회복 시점을 놓고 발표한 논쟁의 실마리를 제시한 발언을 놓고 <네이션>지가 요구한 인터뷰 내용에 따른 것이다. 마셀 상임위원은 "태국총선은 당초 2015년 가을에 열릴 것으로 보였지만 일정이 미뤄져 2016년 상반기 또는 이 보다 훨씬 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네이션은 머피대표에게 "이번
마셀 상임위원의 발언이 태국-미국 양국의 국교정상화 문제에 이상신호를 나타내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으며, 이에 대해 머피 대사직무대행은 "태국은 미국의 오랜 우방이며 이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단지 현재 실추된 민주주의 체제가 국민총선을 통한 민정에 의해 100%회복되기 전까지 양국관계 정상화를 논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발표했다.

혼다 태국법인과 우토카팟(Utokapat)재단, 수자원개발공사 협력유지

혼다키앙캉타이펀드(Honda Khiang Khang Thai Fund, 이하 HKKT)와 우토카팟(Utokpat)재단은 가뭄과 홍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하여 프라친부리(Prachin Buri)강 수자원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제휴식을 빛내기 위해 우토카팟재단애서는 로욜 치트라돈 재단이사장이 그리고 HKKT에서는 피탁프루이티사리콘 영업총괄대표이사가 참여하였다. 태국혼다 측에서 300여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돌로 제방을 쌓고 강 주위에 수중식물을 심었다. 이번 공공근로를 통해 확보될 수자원은 지역주민들의 쌀농사와 가정용수로 사용될 것이다.

법원, 전직 경찰을 상대로 체포영장 발부

마약밀매를 눈 감아준 댓가로 거약의 금품.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아윳타야경찰서 소속이었던 전직 경찰 4명에 대해 관할지역 아윳타법원은 이들에 대한 채포영장을 발부하였다. 셈킷 싯차이칸 아윳타지방경찰청장은 이들 4명의 신원을 공개하였으며 마놉람상-낭(46)경장, 프라만 옹클람(54)경장, 송웃 샌차이(50)경사 그리고 찰루아이 클린소숨(44)경사로 밝혀졌다. 이들 4명은 현직에 있을 때 공권력을 이용하여 마약밀매 네트워크의 범법행위를 눈 감아주고 그 댓가로 거액의 금품과 각종 향응을 제공받았으며 또한 마약소지.판매 행위도 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의 경찰공무원 직위는 즉시 발탁되었으며 현재 수사망을 피해 도주 행각을 벌이
고 있다.

"아시안 에코 관광산업", 방콕사무실 오픈

"아시안에코투어리즘네트워크(Asian Eco-Tourism), 이하 AEN)은 방콕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태국 전역에 걸쳐 친환경 관광산업을 홍보하는 업무를 시작한다. AEN조직은 국내 민간.공공 친환경 관광산업 분야에서 이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업단체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정부, 학계, 산업계 그리고 비영리사업계 출신들로 포진되었으며 일본,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태국, 중국, 대한민국, 몽골, 인도, 라오스, 파키스탄, 부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그리고 필리핀회원국들로 구성되었다. 2012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관광사업, 유형.무형문화재 관광사업 등은 향후 20년 내에 급속한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시아국가에서의 친환경에 기반을 둔 관광산업에 대한 글로벌투자는 이 기간 동안 최소 25%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찰, 검문소 설치 및 오토바이경주 단속강화

경찰당국은 사회적문제로 골머리를 알고 있는 미성년자들의 비행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마련으로 최근 태국 전역에 걸쳐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이 곳에서 미성년자들의 음주.마약 행위를 실시간 단속하고 불법 오토바이경주를 막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주로 심야에 벌어지는 오토바이경주를 단속하기 위해 검문소에 배치된 경찰인력은 저녁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 솜욧 품판무앙 경찰청장은 9개 주요 지방에 검문소 설치 및 이들 비행청소년들이 휴대하는 불법무기 및 마약도 모두 압수하도록 지시했다. 촌부리 무앙구에서는 군.경합동단속반이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탐본방사이시에 검문소를 설치하였고 약 200여 대 이상의 오토바이를 압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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