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태국 뉴스] 태국, 첫 메르스 감염 환자 사례 발생

태국, 첫 메르스 감염 환자 발생

국민보건부 프라셋 통차로엔 상임고문의 발표에 따르면, 태국에 입국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메르스에 감염환자와 접촉을 가졌던 사실이 임상실험을 통해 드러났으며 이는 태국에서 발생한 첫 메르스 감염 사례로 밝혀졌다. 프라셋 상임고문은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외국인은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 중동호흡계증후군(MERS)감염환자와 접촉한 이후 전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후 감염환자는 태국을 방문한 후 의료당국에 의해 최종 메르스 감염환자로 판명되었다. 보고에 따르면 환자는 올 해 75살이며 메르스 감염 이후 총  59명과 접촉을 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보건부는 태국 전역의 모든 공항에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는 입국자에 대하여 철저한 사전검역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프라윳 총리, 군경합동재난대책본부에 홍수와 산사태 대비 명령

프라윳 총리는 군경합동재난대책본부에 연락하여 앞으로 5일 동안에 걸쳐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산사태에 따른 피해를 최소한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그는 전국의 지자체 단체장과 공무원들에게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군은 즉시 재난구조센터를 국가평화질서의회 지휘.통제하에 배치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안을 준비.집행업무와 홍수피해로 인한 이재민 지원업무를 진두지휘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는 기상청이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 걸쳐 집중호우를 예상한 이후 내려진 것이다.

교통부, 자국 민간항공안전기획안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제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태국 민간항공안전에 관한 기준을 높이고 국제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4개월을 더 연장해 줄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프라인 윤통 교통부장관은 “정부가 ICAO에 요청한 연장안에 대하여 이를 승인할 지 안 할 지는 아직까지 확신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승인을 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태국 관계당국은 지난 4월 ICAO측에 자국 민간항공안전기준을 향상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작성하여 제출하였지만 국제기구는 태국의 현행 5개 항공회사가 이 부문에 대하여 심각한 결점을 내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타이항공의 차람폰 요티카스티라 대표이사는 “타이항공은 항공안전기준에 관한 국제규정을 따르고 있으므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

방콕, “전 세계 시티투어패키지”중 가장 인기있는 4번째 도시로 선정

매년 여행경비 대비 여행객 만족도 및 선호도 조사 자료를 보고하는 ‘트립인덱스시티’에 따르면, 방콕은 전 세계 도시들 중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4번째 시티패키지투어를 위한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트립인덱스시티는 전 세계 유명 관광지들 중 최종 선정된 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여행객 2명이,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비용, 3곳의 유명관광지 방문에 따른 경비그리고 점심.저녁 식사를 포함하여 총 3박 4일로 여행할 경우 소요되는 예상경비를 비교한 후 각 도시들의 순위를 매겼다. 보고서는 방콕의 경우 총 3박 4일에 소요되는 평균경비는 27,533밧로 명시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하노이의 경우 3박 4일에 소요되는 평균경비는 24,514밧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로얄푸켓마리나, 50억 밧급 초대형 투자계획 발표

로얄푸켓마리나(Royal Phuket Marina, RPM)사의 구루 라바니 회장은 "총 50억 밧급 초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이며 해당 공사에 5년이 소요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데스티네이션RPM’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2개 호텔, 콘도미니엄, 마리나 확장공사 그리고 최고급 RPM 어린이놀이공원 등이 조성된다. 라바니 회장은 “앞으로 5년 간에 걸쳐 총 50억 밧이 투입되는 이번 투자는 RPM사를 명실공히 국내 최고를 상징하는 워터프론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최적의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나의 비젼을 담아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에 조성되는 시설들은 주상복합단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전 세계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푸켓의 명물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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