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태국 뉴스] 불법 해변클럽 철거 명령

불법 해변클럽 철거 명령

누이(Nui)해수욕장 모래사장 인근에 불법으로 조성된 것으로 당국의 조사에 의해 밝혀진 누이베이(Nui Bay)해변클럽 중 한 곳이 최근 강제철거 되었다. 당국은 오는 7월 7일까지 나머지 7개 누이베이해변클럽을 철거하도록 명령했다. 철거명령에 관한 공지문은 솜폽 캄카나 해군사령부 소장과 노라삭 푸리팟타라판 카론시청 담당엔지니어에 의해 게시되었다. 노라삭 담당엔지니어는 "행정당국은 지난 6월 8일 누이베이해변클럽에 공문을 보내어 30일 이내에 모든 해당 시설물을 철거하도록 지시했다. 만일 이 기간 내에 철거되지 않은 불법시설물의 경우 카론시는 해군의 공조를 받아 이들 건물들을 강제철거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올 해 초 누이베이해변클럽 중의 한 곳은 이미 철거가 된 상태이다.

TGM사, 자동제어시스템 공장설립에 12억 밧 투자

태국-독일육류가공회사(TGM)는 소세지, 햄 그리고 베이컨을 포함한 육류가공업 전문업체로서 로봇에 의해 프로세스 공정이 이루어지는 신축 공장을 설립하는데 총 12억 밧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되는 공장은 차초엥사오지방에 총 2헥타르 전용면적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는 아세안경제공동체(AEC)지역을 대상으로 더 많은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얀타나 푸아파타나카욘 TGM사 영업총괄대표는 "이번 신축공장 설립은 태국 내 육류소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시장에서 공급을 맞추기 위한 차원에서추진하게 되었으며 또한 AEC지역, 일본 그리고 유럽연합체(EC)지역 가공육류 소비가 증가 추세에 있음을 직시하고 수출시장을 더욱 늘리기 위함이다."고 발표했다.

교통부, 민간항공안전규정의 가이드라인 지침 전달

교통부는 국제기구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던 민간항공안전 분야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 민간항공부가 반드시 숙지해야할 가이드라인 지침을 마련했다. 프라인 윤통 교통부장관은 "현재 민간항공부는 국가민간항공부로 바뀌고 다른 2곳의 유관기관인 태국공항본부와 항공비상경계본부가 새로 신설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를 통해 국내 민간항공안전검사시스템이 한 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들 신규기관 운영을 위해 정부는 2016년 회계년도 예산액에서 총 21억 밧을 배정할 계획이다.

친잉락 지지단체 대표들 군관계자들에 의해 소환

콘캔지방을 주요 무대로 친잉락 지지세력을 결성하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의 수뇌부들이 최근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후원하는 형태의 활동을 주도한 관계로 군관계자들에 의해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소환대상자는 전직교사이자 현재 태국 동북지역개발을 위한 여성모임회를 이끌고 있는 피야차이 나차이 회장과 '락(RAK)잉락-탁신그룹'을 이끌고 있는 암폰 포스리 씨로 밝혀졌으며 최근 스리팟차린(Sripatcharin)군부대시설에서 솜차이 칸파차이 대령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솜차이 대령은 "지난 월요일 콘캔에서 약 20여 명 가량의 조직원들이 "잉락 친나왓님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가로 3미터 세로 2미터 현수막을 동원하여 집회를
벌인 것과 관련해 책임자로 밝혀진 이들 두 여성을 불러 약 20분 동안 조사를 벌였다."고 말했다. 피야차이 회장은 조사를 받는 자리에서 "우리는 단지 잉락 전 총리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한 모임을 가졌을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타벅스 입점 병원치료비, 비입점 병원치료비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

커피전문체인점 스타벅스가 입점된 국내병원의 의료비가 그렇지 않은 병원의 의료비보다 많게는 3배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번 보고서는 국가입법의회(NLA)가 자체실시한 조사를 기초로 하여 작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라나 분차이야프룩 위원이 주재하는 위원회는 전국 병원의 의료비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였다. 사라나 위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5개 대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사립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의료비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가 입점된 해당 병원의 경우 평균의료비가 290,000밧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반대로 똑같은 조건에서 스타벅스가 입점되지 않은 병원의 경우 평균의료비는 100,000밧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보건부와 상공부에 지시하여 국내 사립병원들의 의료비에 대한 기준가격을 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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