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태국 뉴스] 빠툼타니 지역 단수

빠툼타니 지역 단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빠툼타니에 있는 수도시설들이 말라 일부 지역에 물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국은 탄야부리지역 의 클롱5 부터 클롱15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들과 람룩카 지역, 농수아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던 탄야부리 수도 시설의 물이 부족하여 일부 지역에 물을 공급 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근처에 있는 클롱 라피팟 수도 시설 또한 비슷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탄야부리 수도 시설은 원래 클롱5부터 클롱15, 람룩카 지역, 농수아 지역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었지만 현재는 심한가뭄으로 인해 물을 공급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빠툼타니 지역의 퐁사톤 (Pongsathorn Sajjacholaphan) 장관은 빠툼타니 지방단체가 이미 왕실수도국에 차오프라야 강의 물을 탄야부리 수도시설에 공급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태국, 밀수된 문화재 16점을 캄보디아로 반환

토요일, 태국당국은 캄보디아에서 불법적으로 반출된 문화재 16점을 캄보디아로 반환했다.

반환식은 태국 이민국에서 치러졌으며 캄보디아 이민국의 호 남홍 (Hor Namhong) 장관이 이틀간 머무르며 참가했다. 호 남홍 장관은 문화재를 반환 하여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태국 이민국장관은 이번 반환식이 양국의 좋은 관계를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사표시라고 밝혔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얼마 전 문화재반환 협약을 맺었으며, 태국정부는 현재 예술품을 밀수한 밀수업자들을 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 남홍 장관은 태국에 머무르는 동안 태국과 캄보디아간의 새로운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협약으로 인해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사이에서 거주와 노동이 합법적으로 가능해졌다.

이민국 장관은 앞으로 국경사이에서 머물고 있는 불법노동자 문제와 두 나라 간의 관계가 나아 질것이라 밝혔다.

한국, 태풍 ‘찬홈’ 으로 인해 비행기 결항 속출

현재 한국 남부지방에서 몰아치고 있는 태풍 ‘찬홈’으로 인해 서울과 여수 제주를 잇는 항공편 60편 이상 결항 되었다.

현재 한국 남부지방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태국 시간 오전 9시를 기준으로 197mm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은 점점 약해져 황해로 진입할 월요일 오전을 기준으로 열대폭풍수준으로 하향될 것이라 말했다.

태풍 ‘찬홈’은 중국을 지나오며 많은 재산피해를 입혔으며 교통이 마비되고 19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고 보도했다.

한국뿐만이 아닌 일본의 오키나와 섬으로 향하는 항공편과 대만의 북부지방으로 가는 항공편 또한 결항되었다고 밝혔다.

태국 국민들 정부에 대한 믿음 변치 않았다

태국 여론 조사 센터인 ‘Suan Dusit Poll’ 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대부분의 태국국민들이 내부적, 외부적인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부와 총리에 대한 믿음이 변치 않았다고 밝혔다.

Suan Dusit Poll 여론 조사 센터에서 태국 국민 1,3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인 59.90%의 국민들이 정부에 대해 아직도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24.02%는 신정부가 더 강한 힘과 많은 경험을 쌓고 있기에 오히려 예전보다 더 신정부를 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6.08% 는 태국 경제가 나아지지 않았기에 예전만큼의 믿음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에 응답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시간이 흐른다면 국가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문제는 항상 있기에 이해를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예의바르게 세븐일레븐을 턴 강도

경찰은 토요일, 세븐일레븐 4곳을 털며 25,600바트를 훔친 강도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특이하게도 강도들은 세븐일레븐을 털며, 반항을 하지 않은 점원들에게 ‘반항하지 않아주어서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도로부터 권총 한 자루. 총알 6발, 오토바이와 몇몇 도난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강도들의 이름은 리티키앗 (Rittikiart Sirichan) 와 아까판 (Akkhaphan Khomkham) 으로

얼굴 전면을 가리는 헬멧을 쓴 채 쑤티싼 (Sutthisan), 딘댕 (Din Daeng) 파야타이 (Phaya Thai) 그리고 방쑤 (Bang Sue) 지역 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털며 25,600바트를 훔쳤다

현재 불법무기 소지죄와 강도혐의로 경찰서에 잡혀있으며, 조사를 받는 동안 약물에 취한 듯한 반응을 보여 약물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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