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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태국 뉴스] 사료 더미에서 100만바트 마약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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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료 더미에서 100만바트 마약 발견

 

라용에 위치한 해변에서 발견된 두 개의 포댓자루 내 내용물이
약 100만바트 이상의 "아이스"라고 불리우는 신종마약인 크리스탈 메탐페타민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금요일, 태국경찰 마약단속국은 해당 포댓자루가
동부 해변인 라용 인근에서 발견되었으며
자루 안에는 아이스 49.5kg이 담겨 있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포댓자루는 지난 6월 23일 발견되었으며 포댓자루에는
중국의 광동 지역에서 제조한 동물용 사료라고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처럼 동물용 사료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마약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동물용 사료 수입업체 및 유통업체 조사에 나섰다.

 

 

 

 

제트스키

 

태국 경찰, 제트 스키 사기 제동걸다

 

경찰은 파타야 해변 인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트 스키를 임대하면서
손상을 이유로 부당한 금액을 요구하는 임대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최근 이러한 레저 선박 임대와 관련하여 관광객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파타야 해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타야와 푸껫 등지에서 제트 스키를 임대한 뒤
손상을 이유로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여 수리비를 갈취하는 행위는
아주 오래 전부터 지속되었으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섰지만
이러한 사기 행위는 근절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러한 사기 행위가 국제사회에서 태국의 관광대국 이미지를 훼손한다며
앞으로 이런 사기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다이아

 

훔친 다이아몬드를 삼킨 중국인 관광객

 

지난 13일 일요일 태국 경찰은 보석 박람회에서 약 천만바트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훔친 뒤 이를 삼킨 중국인 관광객 여성에 대해
수술을 실시하여 해당 다이아몬드를 회수했다.
지앙 수리앙(39)이라는 중국 국적의 여성은 지난 목요일
임팩트 무엉통타니에서 개최된 보석 박람회에 방문하여
진짜 다이아몬드를 가짜 다이아몬드와 바꿔치기 한 뒤
훔친 6캐럿 다이아몬드를 삼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여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X레이 검사결과, 대장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었다.
경찰 측은 병원과 협조하여 그녀에서 변비약을 처방하여
자연적으로 다이아몬드가 나올 수 있도록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그녀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복 되는데로 논타부리 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미폰

 

태국 국왕, 건강 양호

 

태국 왕실은 현재 푸미폰 국왕에게 미열이 있는 상태이지만
혈압 등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지난 토요일 푸미폰 국왕의 혈액 내 산소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왼쪽 폐에서 염증을 발견했다.
하지만 토요일 오후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일요일에는 열도 거의 사라졌으며 물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아힌에 머물던 푸미폰 국왕은 지난달 31일 건강이 악화되어
시리랏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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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한 리조트에서 살인사건 발생

 

지난 금요일 방콕 내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함께 감금되었던 여성의 음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금요일, 랏프라오에 위치한 아시아 리조트에서 두명의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아시아 리조트 5층 502호에서 두 명의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한 남성은 라차다피섹에 위치한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전 임원인 크리스타(43)씨이며
나머지 한 남성은 탁차콘(28)씨 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방에서 두개의 칼이 발견됐다.

나타니차(23)라는 여성 또한 함께 해당 방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녀 또한 오른쪽 팔에 칼에 의한 흉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이 여성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여성은 진술을 통해 크리스타와 해당 리조트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으며
크리스타는 이 여성이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
이를 이용 여성을 여러 차례 협박했다고 말했다.
나타니차는 이러한 협박에서 벗어나고 싶어
탁차콘에게 부탁해 그녀의 마약투약 영상이 저장되어 있는
휴대전화를 훔치려 했다고 말했다.

나타니차는 크리스타와 해당 리조트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고
그녀의 계획대로 탁차콘이 방으로 들어오자
크리스타와 탁차콘이 몸싸움을 벌이고 서로를 죽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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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뉴스 , 작성일 : , 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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