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태국 뉴스] 노예로 붙잡혀있던 어부 2,000명 구조

노예로 붙잡혀있던 2000명 이상의 어부 구조

인도네시아 동부 쪽의 작은 섬으로 끌려가 노예로 살아가던 2,000여명의 어부들이 구출되었다.

태국 과 인도네시아의 어선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해야만 했던 젊은 청년들이 현재 자유를 되찾고 고국으로 귀국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5년간 강제노역을 해왔던 틴린툰씨는 자신의 가족은 이미 죽은 줄 알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5년 전 공사장 인부로 취직하게 해주겠다던 브로커들의 말을 믿고 태국으로 건너왔지만 공사장이 아니라 어선 위에서 가족들에게 연락도 하지 못한 체 강제노역을 해왔다.

경찰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어업회사들이 이에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에 대한 법적인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예로 붙잡혀 있던 어부들은 미얀마인, 태국인, 캄보디아인, 라오스인들을 포함 총 2,000명 이상이라고 보도됐다.

나라티왓주에서 폭탄, 2명 사망

목요일 저녁, 나라티왓주의 랑개구역에서 폭탄이 터져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0명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상카시티타람절에서 2번의 폭탄이 터졌으며, 처음 폭탄이 터진 후 사람들이 몰려들자 2번째 폭탄이 터져 많은 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3번째 폭탄은 탄용마스역 에서 터졌고, 4번째 폭탄은 TOT 나라티왓지점에서 터졌다.

3번째 폭탄은 오토바이에 탑재되어있던 폭탄으로 경찰들이 사고현장으로 달려올 때쯤 터져 경찰관과 시민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후 조사에 따르면, 4번째 폭탄은 커다란 폭죽으로 판명됬다.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사이에 4번의 폭발이 있었고,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9시 20분경 2번의 폭발이 더 있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벗어날 수 없는 소형선박들과 푸켓에 갇힌 관광객들

푸켓의 관광 청은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으로 배가 전복될 가능성이 있기에 피피섬, 라차섬 등 푸켓인근의 작은 섬에 있는 관광사들에게 10미터 이하의 배의 출항을 중지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푸켓 해양관광청은 현재 카론해변 및 다른 푸켓의 유명한 해변에 2미터가 넘는 파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푸켓의 모든 관광사에, 10미터가 넘지 않는 소형선박의 경우 출항을 자제해달라는 양해의 편지가 보내졌다.

또한 높은 확률로, 섬 에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됐다.

530명 이상의 경찰/군인 범죄자 단속을 위해 출동

500명 이상의 경찰관과 군인들이 불법 체류 자와 마약복용자들을 체포하기위해 빠툼타니주에 있는 시장에 들이닥쳤다.

현재 클롱루앙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깨끗한 시장 만들기 운동을 위해 범죄 진압부 소속 경찰관 350명과 군인 150명, 마약단속단원 30명이 한 팀으로 이루어 행동하고 있다.

첫 타깃은 파혼요틴 도로 시장 뒤편에 있는 아파트로,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로 이루어져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거주중인 사람들 중 대부분인 1,187명이 합법적인 비자와 노동허가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오직 25명만이 노동허가서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임의 마약 테스트 결과로는, 15명이 마약복용반응에 양성으로 나타나 현재 경찰소로 옮겨져 추가적인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당국은 인근에 위치한 17곳의 가라오케도 둘러보았지만, 전부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직원들에게 마약반응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도됐다.

토요일 이전까지 높은 확률로 호우예상

태국 기상청은 날씨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토요일 이전까지 높은 확률로 북부지방과 중심부에 거센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은, 치앙마이, 카빈 부리, 깜펭펫, 람팡, 매홍손, 나콘나욕, 쁘라찐 부리, 탁주로, 심할 경우 단기간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현재 열대폭풍이 미얀마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토요일 이후에는 날씨가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콕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리거나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홍수가 날수 있으니 그에 대비하라고 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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