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태국 뉴스] MRT, 여성 전용칸 생길수도

MRT, 여성 전용칸 생길수도

MRTA (태국내 대량고속수송국)의 관계자가 MRT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피크타임에 여성전용칸의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MRTA 대표 피라윳 싱파탄쿳씨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피크타임때, 여성고객들이 남성고객에게 닿지 않으려고 공간을 비우는데, 이로 인해 최대수용인원보보다 훨씬 적은수의 고객밖에 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원래대로라면 1제곱미터 당 6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여성고객들이 남성고객에 닿지 않기 위해 공간을 두어 1제곱미터 당 3명씩만 있을 때도 많다고 전했다.

피라윳 씨는, 여성전용칸이 생길경우, 여성들끼리만 타기에 가까이 붙을 수 있어 오히려 더 많은 고객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동안 후아람퐁과 방수를 잇는 블루라인을 이용하는 고객은 평일기준 29만 명, 주말기준 28만 명정도이며 내년 8월부터 퍼플라인이 추가적으로 운행하게 된다면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라티왓 고속도로에서 시체 발견

월요일 아침, 나라티왓주의 루쏘구에 위치한 고속도로 4066 지점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남성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남성의 사체근처에는 송클라주에 등록되어 있는 검은색 토요다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사망한 남성은 나라티왓주에 거주하던 28세 부라한 키앗아누락씨로, 현재 부라한씨의 시신은 인근의 병원으로 보내어져 검사 중이다.

경찰은 살인사건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아직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람푼, 버스가 쓰러져 36명 부상

람푼의 메타구에서 치앙마이주 왕립관개수로국 직원 51명을 태우고 이동 중이던 관광버스가 쓰러져 안에타고있던 승객 3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밤 12시경 람팡과 치앙마이를 잇는 도로 508~509킬로미터 사이에서 일어났다.

버스가 오르막길을 오르는 도중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쓰러진 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수로국직원 36명 (남성 21명, 여성 15명) 은 경상을 입었지만, 버스를 운전하던 솜팝 수티락씨는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메타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사고는, 왕립관개수로국 직원들이 페쳐부리에서 교육실습을 받은 후 치앙마이로 이동 중 발생했다.

뜨랑주에서 500바트 위조지폐 발견

뜨랑주의 한 식당주인이 손님으로 부터 받은 500바트 지폐가 위조지폐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는 또 한 번 뜨랑주에 위조지폐가 난무할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다고 말했다.

식당주인은 9월 19일 자신의 가게 앞에 한 차량이 주차를 했고, 차에서 내린 연인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음식을 주문하고 500바트를 냈다고 말했다.

이틀 후 수입을 확인하던 식당주인은 그때 받은 500바트 지폐가 위조지폐인 것을 알아내었지만, 불이 어두웠을 때는 진짜 돈이랑 구분이 안갈 정도로 비슷했다고 말했다.

식당주인은 다른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2013년 퍼졌던 위조지폐가 다시 한 번 퍼질 수 있으니, 돈을 받을 때 세심하게 확인하라고 충고했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많은 돈이 오가니 더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4개주에 대한 홍수주의보

이번 주 수요일부터 태국 중부, 동부, 남부에 내릴 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이 보도했다.

재난대책본부의 수장 찻차이 프롬럿씨는 28일 부터 호우가 시작되어 갑작스럽게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주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대비를 요청했다.

또한 각주의 주지사에게 홍수가 발생할경우를 대비하여 구조팀을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게 대비시켜놓고, 비상식품과 비상의약품의 준비를 요구하였다.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주:

깐차나부리

랏차부리

펫차부리

프라추압 키리 칸

쁘라진 부리

사 케오

나콘 나욕

촌부리

뜨랏

라용

찬타부리

라농

빵나

푸켓

재난대책본부 수장 찻차이씨는 이번 달 초에 열대폭풍 Vamco가 호우와 홍수를 몰고 와 태국 내에 위치한 24주, 950여개의 마을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홍수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를 입었던 23개주는 피해로 부터 원상복구 되었지만, 아직도 쁘라진부리의 카분부리와 반상구가 물에 잠겨있다.

기상청은, 안다만 해에 계절풍이 불고 있으며, 이로 인한 영향이 9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만 해에 높게는 2미터의 파도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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