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7일 태국 뉴스] 독일 관광객, 상자 해파리에 쏘여 사망

독일 관광객, 상자 해파리에 쏘여 사망

젊은 독일여성이 사무이 섬의 해변에서 수영을 하다 상자 해파리에 쏘여 사망했다.

경찰은 관광을 온 젊은 독일여성이 오후 8시경 수영을 하로 라마이해변으로 들어간 후 얼마 안 돼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상자 해파리에 공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말했다.

사망한 여성을 구하러 들어간 친구 또한 상자 해파리에 쏘였다고 보도됐다.

여성들이 머물었던 호텔 직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맥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던 여성들이 오후 8시경 해변으로 간 뒤 얼마 안 돼 비명이 들려 뛰어가 보았더니, 여성들이 상자 해파리에 쏘여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서둘러 응급센터에 전화를 하여 구조를 요청한 뒤, 상처에 식초를 부어 독성을 중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먼저 해파리에 쏘인 여성은 병원 도착 후 사망했고, 그녀의 친구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보도됐다.

정신질환자, 콘도에서 자살미수

정신질환을 진단받았던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 16층 난간에서 뛰어내렸지만, 경찰과 구조요원들이 가져다 놓은 매트리스 위로 떨어져 무사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수쿰빛 소이 77 룸피티 빌 콘도에 살고 있는 28세 여성이 콘도 16층에서 뛰어내렸지만 1층에 깔아놓은 매트리스위로 떨어져 멍과 상처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 여성은 구출 된 후 즉시 클루아남타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건은 자살미수 여성의 어머니가 쇼핑을 하고 돌아왔는데, 갑자기 딸이 자신의 얼굴을 물려고 하여 밖으로 도망가자, 문을 잠군 후 창문 밖으로 다리를 내놓으며 뛰어내리려고 하여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자살미수 여성은, 이전 다이어트약품을 복용한 후 정신이상을 진단받았고 이전에도 자살미수 기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돈나, 콘서트 이틀째 티켓 판매예정

방콕에서 진행되는 마돈나의 Rebel Heart 월드 투어 콘서트 이틀째의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다.

태국 미디어는, 태국에서 열릴 이번 마돈나의 콘서트를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기회’라고 소개했다.

첫째 날인 2016년 2월 9일의 콘서트 티켓은 토요일 판매를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었고, 이틀째인 2015년 2월 10일의 콘서트 티켓 15,000장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마돈나의 월드 투어 콘서트는 내년 2월 시작하여 아시아 전역을 돌며, 타이베이, 방콕, 도쿄, 홍콩, 마카오, 마닐라, 오클랜드와 호주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티켓의 가격은 2,000바트부터 VIP티켓 16,000바트 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고 보도됐다.

스피드필 800,000알 적발

치앙라이주에서 스피드필 80만 알을 차에 실고 가던 남성이 체포되었다.

군인들로 이루어진 프로젝트팀이 파무앙의 도이-루앙구에서 통행하던 차량을 수사하던 도중, 한 트럭의 방수포를 벗겨내자 그 안에 메탐페타민 72만 알을 발견하였다고 보도했다.

운전자는 33세 타나돈 타이마싯씨로 마약혐의로 체포되었다.

파무앙에서 군인과 지역경찰로 이루어진 프로젝트팀이, 탁히안 절 근처에서 스피드필 9만 8000알을 보유하고 있던 18세 청소년을 체포하였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화재, 연무가 푸껫을 뒤덮어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생산된 연무가 태국 남부지방인 푸껫을 뒤덮어 대기오염도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연무는 나라티왓, 파타니, 푸껫, 사툰, 송끌라, 수랏-타니, 얄라주를 뒤덮고 있다.

나라티왓에는 큐빅미터당 56마이크로그램의 입자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으며, 파타니는 69, 사툰은 73, 송끌라는 108, 수랏-타니에서는 93, 얄라에서는 60이 검출되었다. 

일반적으로 태국 남부지방에서 검출되는 입자성물질은 큐빅미터당 40이었지만, 이번 연무로 인해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보건당국에서 지정한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 있을 정도의양은 큐빅미터당 120으로 아직까지는 안정선 안에 있지만, 그래도 인체에 해로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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