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태국 뉴스] 싼 물건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싼 물건이 더 나을 수도 있다

FFC (소비자 보호 협회) 에서 비싼 화장품과 베게커버가 꼭 좋은 품질이 보장 되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FFC가 독일에 위치한 국제화장품 조사기관에 직접 24종류의 BB크림과 색조크림의 조사를 요청 해본 결과 가격과 품질에 큰 연관이 없다고 보도했다.

화장품은 보습력, 표기 SPF와 실질적 SPF, UVA레벨, 소비자 만족도 등의 다양한 분야로 나눠 0~5점씩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9개의 화장품에는,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던 소비자가격 100바트의  ‘Cien BB Cream Perfect Skin SPF 15’와 365바트의 ‘Nivia BB Cream SPF 10’가 포함되었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던 1,530바트의 ‘Clinique Super Defense CC Cream SPF 30’과 405바트의 ‘Garnier BB Cream’가 뽑혔다.

FFC 대표 시리완 파린얏 씨는,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비싼 제품이 싼 제품보다 나을 거라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FFC에서는 베게커버와 관련된 테스트도 실시하였는데, 테스트를 시행한 11곳의 제품 중 2곳 (IKEA, Exotica)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의 제품들은 표기내용과 실제제품이 너무 차이가나 탈락 했다고 보도했다.

남성 2명, 호랑이 고기 식용으로 팔다 체포

당국은 목요일 오후, 미얀마 국경 근처인 딱 주에서 호랑이 고기를 식용으로 팔기위해 운송 중이던 남성 2명을 체포했다.

경찰과 군인이 딱 과 메솟도로를 잇는 메솟구의 체크포인트에서 수상한 트럭을 발견했고, 안을 확인하자 산산이 해체된 호랑이의 고기가 얼음과 함께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체포된 남성 2명은 니폰 숙솜봇씨와 루타이 디아우차론씨로 방콕에 있는 레스토랑까지 호랑이 육을 배달하기 위해 고용 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호랑이가 어느 지역에서 살해되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BTS 추가 건설

방콕 BTS가 사톤 도로의 교통체중을 줄이고자 2곳의 기차역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방콕주지사 아몬 킷차윈쿤씨는 처음 BTS건설을 시작 할 때부터 이번에 사톤 도로 위를 지나가는 기차역이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먼저 건설될 기차역은 사톤 소이 12로 수덱사 위타야역과 총 논씨와 수라삭역 사이라고 보도되었다. 대략 4.5억 바트의 돈이 투자되어 2016년부터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다.

두 번째 역은 세나 루암 역으로 아리 와 사판콰이 근처에 지어질 예정이다, 수덱사 위타야역 건설작업이 먼저 진행되며 완공 후 즉시 2번째 역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아몬 주지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구 밀집도가 계속 변화하기에, 단기간 동안 인구 밀집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곳에 주로 새로운 역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건설 예정중인 2곳의 기차역은, BTS건설을 시작할 때부터 이미 예정되어있었기에 추가적인 펀딩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몬 주지사는 새로운 기차역이 완공된 이후에도 기차요금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외국인 영어강사 줄일 예정

태국 교육부는 추가적으로 500명의 태국인 영어 선생을 국립학교에 배치하여, 외국인 영어 선생의 수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육부 티라키앗 자런세타씬 장관은 국립학교에 배치될 태국인 영어 선생은 모두 영국의 명문 교육시설인 British Council 의 특별프로그램을 완수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전문가들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티라키앗 장관은 언제까지나 계속 외국인 영어 강사들에게만 기대어 태국인의 영어능력이 올라가길 바랄 수는 없다고 말하며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태국의 대부분의 학교들이 외국인 영어 선생을 구하고 있으며, 자원이 부족해 모국어 선생을 구할 수 없는 경우, 필리핀이나 파키스탄 출신의 선생님을 구하는 경우도 많다고 보도되었다.

교육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총 43,000여 명의 태국인 영어 선생이 국립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그중 능통하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교사는 6명밖에 안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부는 이점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태국인들의 영어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생들의 질부터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있다면,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질 것이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타니에서 폭탄이 터져 자원경비대 4명 사망 4명 부상

목요일 저녁 파타니의 콕포구에서 폭탄이 터져 마을 자원경비대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의 보도에 따르면 폭탄은 반 콕 키렉 마을 경비초소에서 오후 8시 30분경 폭발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3명이 즉사하고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에서 추가적으로 1명이 더 사망했다.

이번 폭발로  위숫 에우찬씨, 반루아 누아펫씨, 아디삿 춤무워이씨, 끌라이 수리용씨가 사망하고 타놈 카오상씨 솜폰 카오상씨, 피안 탐 온씨, 차우 부아럼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폭탄은 경비초소 아래 숨겨져 있었고, 야간 근무병들이 교대를 할 무렵 폭파되었다.

폭발현장에서는 3kg 이상의 폭탄 잔해 와 라디오 전파를 사용하여 폭파시키기 위해 설치된 수신기가 발견되었다.

<<태국뉴스는 한아시아에서 번역 제공하는 것으로 무단 발췌를 금하며 허가된 사용자께서는 출처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를 명기하지 않으실 경우 사용허가를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