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태국뉴스] 교통사고로 2명 사망 2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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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2명 사망 24명 부상

금요일 새벽 차이야 주에서 버스와 자동차가 부딪혀 탑승객 2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 그중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차이야품 랩 병원 교차로에서 새벽 1시 30분경 발생하였으며, 방콕-러이행 버스와 나콘라차시마에서 온 토요다 차량이 부딪힌 것으로 조사되었다.

토요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여성 2명, 프라욘씨와 종씨는 사건 발생 현장에서 사망했고, 자동차를 운전한 크리사나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객 23명, 남성 11명과 12명중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지만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경찰은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조사한 후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태국인들

한 인도 조사 기관에 따르면 태국인들이 하루 평균 160분을 스마트폰에 투자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말레이시아인들은 하루 평균 187분을, 필리핀인들은 140분을, 인도네시아인들은 129분을 스마트폰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태국이 인근국가와 비교하여 데이터 사용량이 다른 국가들보다 무려 6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은 얼마 전부터 4G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점과, 태국 국민들이 높은 데이터 사용량을 요구하는 동영상 감상등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태국 국민 5명중 4명이 하루 평균 13분 이상을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영상이나 음악 감상에 투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저조한 라면판매량 증가율

태국의 인스턴트라면 판매량이 작년 대비 0.4%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44년 만에 가장 저조한 증가량 이다.

마마사의 바팃 대표는 지난 2014년 인스턴트 라면 판매량이 1%증가 하였고, 올해에는 0.4%로 거의 증가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라고 말했다.

마마사는 태국 내에서 가장 높은 인스턴트라면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로,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얌얌과 와이와이가 있다.

바팃씨는 작년에 저조한 수치의 증가량을 보였지만, 2016년에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을 통해 태국 경제의 부흥과,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시장이 활성화되어, 마마의 판매량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태국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 결과로 평균 임금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마마 수요량이 2%증가하고 판매량은 5%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국 식품조사청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현재 판매 되고 있는 인스턴트 라면의 74%가 봉지라면이고 26%가 컵라면으로 조사되었으며, 태국인들은 평균 한해 45봉지의 라면을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바팃씨는, 경제가 불황일 때, 돈이 없어서 먹는 것이 인스턴트 라면이었지만, 2년 전부터 그러한 생각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고, 앞으로 더 다양한 맛과 종류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21번째로 좋은 나라

지난 목요일 발행된 미국의 모 잡지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태국이 세계에서 21번째로 살기 좋은 나라에 뽑혔다.

세계 각지의 16,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순위 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60위까지를 조사한 결과 동남아시아 국가는 오직 6국가만이 포함되었으며, 그중 태국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15위의 싱가포르뿐이라고 보도되었다.

말레이시아는 28위, 베트남은 32위, 필리핀은 33위, 인도네시아는 42위에 뽑혔고,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개별 순위 차트에서는 5항목에서 10위안에 포함되었으며, 차트 항목은 다음과 같다

사업하기 좋은 나라에서 10위

훌륭한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 8위

투자하기 좋은 나라 6위

탐험과 여행하기 좋은 나라 4위에 뽑혔다.

랭킹 1위에는 독일이 뽑혔다.

수학여행 중 교통사고, 학생 40명 부상

솜뎃구에서 학생들을 태우고 캠핑장으로 이동 중이던 트럭이 2층 관광버스와 부딪히고 뒤에 따라오던 트럭 또한 제때 멈추지 못해 충돌하여 타고 있던 학생 1명이 중상을 입고, 4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목요일 오전 8시 15분경 송뎃캄 도로에서 발생 했다.

후아이 프엥 위타야캄 학교에서 부터 학생들을 태우고 이동 중이던 트럭들이 2층 관광버스 뒤를 따라가던 도중, 갑작스럽게 관광버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제때 멈추지 못한 트럭이 관광버스와 충돌했다, 트럭 뒤를 따라오던 다른 트럭 또한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태에 대응 하지 못하고 앞에 가던 트럭과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