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 태국뉴스] 뺑소니 차량 추적해 붙잡은 용감한 시민

뺑소니 차량 추적해 붙잡은 용감한 시민

한 마즈다 차량 운전자가 먼저 가던 혼다 차량이 뺑소니를 치고 도망가는 것을 목격하고 추격을 시작했다.

혼다 차량은 오토바이가 앞 범퍼에 끼어있는 상태에서 도주했고, 범행차량을 목격한 마즈다 차량 운전자는 혼다 차량을 추적하며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 기록했다.

혼다 차량은 1분 이상 도주를 하다 멈춰 섰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혼다 차량을 둘러싸며 운전자에게 엔진을 끌 것을 요구했다

험악해 지는 분위기속에 마즈다 차량 운전자가 먼저 내려,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혼자 차량 운전자처럼 범죄자가 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니 경찰을 불러 정의롭게 해결하자고 말했고, 시민들은 흥분을 가라앉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혼다 차량 운전자를 구속했다

교통경찰 4명, 뇌물수수혐의로 조사 진행중

교통 경찰관 4명이, 교통법을 어긴 운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보내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혐의를 가지고 있는 경찰관은 파타논 순경, 닛디스 경장, 수완 경장, 라파스 경장으로 모두 수도경찰국 교통 경찰부 소속이다.

이들은 사익을 위해 교통벌금을 횡령한 혐의를 가지고 있으며, 경찰당국측은 자세한 정보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년간의 악연, 살인과 자살로 끝나다

10년이 넘도록 오랜 악연을 쌓아온 두 남성이 사망했다, 카만 (66)씨와 수라차이 (57)씨는 10년 전부터 정치 문제를 두고 오랫동안 대척점에 서있었다.

이러한 악연이 끝난 것은 20일 오전 7시 경이었다, 카만씨가 샷건으로 수라차이씨의 머리와 배를 쏘아 살해했고, 이후 자신의 배를 쏴 자살했다.

경찰관은 오랜 감정싸움으로 인해 쌓인 악연이, 최근 들어 후덥지근해진 날씨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이러한 우발적인 행동을 불러온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조사결과 카만씨가 정신질환을 겪고 있으며 이전 치앙마이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드라마? 일단 사고 보자

첫 방송도 되지 않은 MBC의 새 주말 사극 드라마인 옥중화의 해외 방송 판권이 판매되었다.

MBC관계자는 이미 드라마 ‘옥중화’ 의 태국 방송 판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큰 흥행을 기록한 대장금을 만든 최완규 작가와 이병훈 PD가 참가한 옥중화는 이미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태국 이외에도 일본, 중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큰 관심을 두고 판권 문의를 하고 있다.

태국인들도 댕기머리

한국의 전통한방샴푸로 유명한 댕기머리가 태국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댕기머리 ‘진기’는 태국 CJ홈쇼핑에서 론칭한 올인원 세트 (샴푸 + 모근진액 + 모발영양팩 + 트리트먼트 + 헤어에센스) 를 1490바트 (한화 약 50,000원) 에 판매를 시작하여 방송시간 23분이 끝나기도 전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곧바로 3차례 재방송을 편성하여 진행하였는데도, 곧바로 제품들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태국의 일반 샴푸 세트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데도 이렇게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것은, 이미 한국에서 인정을 받고 일본 등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제품이라는 점이 태국인들의 소유욕을 자극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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