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7일 태국뉴스] 티웨이항공 비행기 만 하루 지연

티웨이항공 비행기 만 하루 지연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티웨이항공 비행기가 기체 이상으로 만 하루 가까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일이 발생했다.

한국 시각으로 23일 새벽 03시 40분에 방콕을 떠나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의 TW102편이 비행기 조종석 창문의 열선 센서 고장으로, 대체 부품을 구하느라 24일 새벽 2시 반에 방콕 공항을 이륙하게 된것이다.

이륙시간 지연으로 170여 여명의 탑승객이 23시간가량 현지에 더 머물게 되며 불편을 겪게 되었다.

태국 법원, 외국인 동성 커플 대리출산 양육권 인정

동성혼, 대리출산 이 불허된 태국에서 이례적으로 외국인 동성 커플이 대리모를 상대로 한 딸 양육권 분쟁에서 승소했다.

태국의 중앙 청소년, 가정 법원은 동성 커플인 미국인 고든 레이크 씨와 스페인 국적의 마누엘 산토스씨가 대리출산을 통해 낳은 딸 카르멘의 양육권을 인정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14개월 동안 태국인 대리모를 상대로 법정 싸움을 벌여온 이들은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대리모 파리드카씨는 처음에 아이를 커플에게 인도했지만, 이후 요청 자가 동성 커플인 것을 알고 아이의 교육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 아이의 여권 발급을 위한 동의 서류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화물 관리능력 대폭 상승

태국 공항 당국의 수화물 관리능력이 이용객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큰폭으로 향상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2015년 기준 수화물 오류는 가방 1,000개 기준 6.5개로 2014년보다 10%줄었고, 2003년과 비교할 경우 반 이상 감소한 수치이다, 참고로 2003년과 비교하였을 때 공항을 찾는 이용객의수는 8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관리능력이 나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잘못 전달되거나 파손되는 짐으로 발생하는 피해액만 한해 23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3.75%이상 감소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금액이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국도 원자력 기술 시대

태국 원자력연구소의 폰텝 소장을 비롯해 연구원들이 한국의 한국원자력 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용 원자로, 방사성 폐기물 관리 능력, 인력 양성, 방사선기술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뤄진 양자 면담에서 양 기관장은 연구로 건설, 중성자 빔, 동위원소 생산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태국원자력연구소 관계자는 면담 후 동위원소 생산시설, 냉중성자 시설 등을 살펴보고 기술 협력 분야가 추가된 개정 양해각서에 대한 서명식을 가졌다.

방콕에서 서울시무형문화재 전시회 개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23명이 태국 방콕을 방문해 방콕 한국문화원에서 작품 15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재료에 장인의 손길이 더해진 칠화장, 나전장, 황칠장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을 대표하는 보석인 옥과 은을 섬세하게 다듬어 만든 옥장과 은공장, 자연의 숨결을 장인의 솜씨로 담아내는 소목장 등도 전시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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