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 태국뉴스] 이색 애완동물 기르는 태국인 남성 인터넷에서 화제

이색 애완동물 기르는 태국인 남성 인터넷에서 화제

한 태국인 남성이 자신이 기르는 애완동물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에는 수십 개의 다리와 흑갈색의 피부를 가진 긴 노래기가 남성의 팔을 오르고 있다.

노래기는 절지동물로 무척추동물에 속하며, 몸길이는 2mm에서 최대 28cm 이상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류와 크기에 따라 몸마디는 10개에게 60개 이상까지 늘어나며 다리도 12쌍에서 100쌍 이상으로 매우 다양하다.

사진 속에 나온 노래기는 일반적인 노래기보다 훨씬 큰 편으로, 남성의 손목부터 발꿈치 까지 정도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 메콩강 유역 국가에 70억 달러 지원

태국을 방문한 기시다 일본 외무상은 지난 2일 메콩강 유역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사회기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해 3년간 7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프라윳 태국 총리와 만나 태국 정치상황과 테러위협, 경제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현 태국 정권은 최근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어 서방국가들의 비난을 사고 있지만, 기시다 외무상은 그것과는 별개로 일본과 태국이 확고한 경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행범 알고 보니 경찰 자녀

장애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6명의 용의자중 4명이 경찰의 자녀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 측은 용의자들과 경찰의 관계가 이번 판결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며, 명명백백하게 모든 것을 밝히며 법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배달부 솜킷(36) 씨를 폭행한 혐의로 촉차이 지역 경찰대원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솜킷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부상이 심해 결국 사망했다.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그 당시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있던 남성이 나이프로 솜킷씨의 목을 찔렀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폭행을 멈추려고 했지만 다른 용의자들이 자신에게 칼을 겨누어 가만히 서서 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라인 서비스 강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주요 전략 국가 중 하나인 태국에서 매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방콕에서 ‘Closing the Distance’ 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태국인의 일상에 더욱 깊게 뿌리를 내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현재 태국의 모바일 인터넷 인구 4천 만 명 중 80% 이상인 3천 300만 명이 라인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라인TV,  라인 뮤직, 라인 게임 등으로 태국에서는 더 이상 없어서는 안 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BTS그룹과 합작하여 레빗 라인 페이를 통해 150만 명의 라인페이 회원, 4천개 이상의 제휴업체를 기반으로 공격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열린 간담회에서는 생필품 배달 등으로 사용자에게 실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인맨 서비스를 선보였다.

딱바이 폭탄테러, 군인 1명 사망

월요일 저녁 수상한 남성이 땅을 파고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하기위해 현장을 찾은 군인이 갑작스럽게 터진 폭탄에 사망했다.

8명으로 구성된 경비 조는 딱바이 지역을 순찰하던 중, 한 지역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해당 지역을 조사하던 도중 갑자기 터진 폭발에 휩쓸렸다.

경비조의 조장을 지타폰씨는 폭발물에서 튕겨져 나온 날카로운 쇳조각에 양다리가 저며져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병원에 도착과 함께 사망했다.

딱바이 경찰서 서장은, 범인이 고의적으로 순찰 지역에 폭탄을 숨겨두었고, 경비 조들이 순찰을 돌기시작하자 작동시킨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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