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9일 태국뉴스] 태국, 한국 군사협력 논의

태국, 한국 군사협력 논의

태국 쏨마이 국방총사령관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들과 양국 군사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쏨마이 국방총사령관은 9일부터 2박 3일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제3 땅굴 과 육군 제1군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군은 이번 태국 국방총사령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군간의 군사교류와 방산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리야 주타누간, 태국골퍼로서 첫 LPGA우승

항상 우승을 앞두고 실수를 해왔던 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 아리야(21)가 마침내 미국여자 프로 골프 투어에서 태국 여자 골퍼로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9일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74를 기록, 뒤를 바짝 쫒던 양희영 선수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리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주타누간은 역전패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후반에 가서 무너지는 면모를 자주 보여 왔다, 특히 2013 혼다 타일랜드 LGPA에서 트리플 보기를 하며 한국인 선수 박인비양 에게 역전패 당했고, 올해 ANA인스피레이션에서도 선두를 달리가 마지막 3홀에서 무너졌다.

송중기 열풍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연기해 한류스타로 거듭난 배우 송중기가 태국 팬 미팅을 개최했다.

7일 날 선더돔에서 열린 송중기 팬미팅 티켓은 발매가 진행되자마자 전석 매진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언어가 통하지 않기에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으며, 송중기는 팬미팅이 종료된 후 썬더돔을 채운 4,000 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소속사측은 송중기가 공항에 도착하였을 때,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팬들이 찾아와 태국사람들이 얼마나 송중기를 사랑하고 있는지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부 3명중 1명 농약 때문에 병들어

전체 농부 중 32%가 농약 때문에 병들어 가고 있다는 태국 보건부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의 농부 341,0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인체에 해로운 화학성분이 다량 함유된 농약 때문에 병들어 가고 있거나 병이든 농부가 4배 이상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10년 1,851명에서 2014년 기준 7,594명으로 급증했으며, 보건부는 농부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하여 농부들의 신체검사와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진행된 농부 건강 지키미 프로젝트는, 3,333개의 땀본에 나눠져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재 30% 이상의 병원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40%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카메라 안경과 스마트와치

랑싯대학교 입학시험 지원자 3명이 카메라 안경과 스마트와치 사용하여 부정행위를 하다 발각되어, 랑싯대학교 측은 입학시험 결과를 취소하고 5월 31일과 6월 01일 다시 입학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랑싯대학교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시험 중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부정행위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공포하며, 약학과 와 치과학과 입학시험 결과를 취소하고, 다시 입학시험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3명의 학생 때문에 3,000명의 학생이 다시 시험을 보게 되었다.

부정행위자들은 캠코더와 카메라 안경을 연결하여 시험문제를 외부로 전송했고, 합격할시 85만 바트를 약속받은 공범자들이 문제를 풀어 스마트와치로 보내주는 방식을 사용하여 시험을 치룬 것으로 밝혀졌다.

부정행위자들은 사전에 50,000바트를 지불했고 대학에 합격하면 추가적으로 80만 바트를 지불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부정행위자들을 취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관자들을 전부 밝혀내지 못했고,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상기 태국뉴스는 한아시아에서 번역 제공하는 것으로 무단 발췌를 금합니다. 

허가된 사용자의 경우, 반드시 출처를 명기하여야 하며, 출처를 명기하지 않을 경우 사용허가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