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0일 태국뉴스] 뜨랑주, 거리의 총격전

뜨랑주, 거리의 총격전

뜨랑주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운전석과 보조석에 타고 있던 남성과 여성이 사망하고, 뒷자리에 타고 있던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 지역 인근 슈퍼에 있던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자동차를 운전하던 와밍(28)씨가 슈퍼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한뒤 내려서 음료를 산 후 다시 차량으로 돌아간뒤 출발하지 않고, 그대로 차를 주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1시간쯤 지났을 무렵 다른 차 한대가 와밍씨의 차 근처로 오더니 멈춰 섰고, 와밍씨와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와밍씨가 타고 있던 차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와밍씨와 보조석에 타고 있던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은 머리와 흉부에 총을 맞아 사망했고, 뒷자리에 타고 있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여성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현재 총격전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6.25 태국 군 참전용사 한국 방문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태국 군 참전용사 12명이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참전용사 12명은 이미 80대 백발노인이 되어, 아들, 딸, 손자, 손녀들과 함께 한국을 찾아 전쟁당시 희생된 전우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참전용사 12명과 가족12명, 총 24명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18일 한국을 방문하여 태국 군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를 시작으로 파주 도라산 전망대 등 비무장지대 투어와 성남 공군부대 견학, 국회 동심한마당 행사들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태국은 6.25전쟁당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파병한 나라로, 당시 육군 1개 대대와 해군 함정 8척, 공군 수송기 편대를 포함해 총 6,326명이 참전했다, 현재 남아있는 태국 군 생존자는 130여명으로, 모두 80~90의 고령이다.

메탐페타민 30kg 적발

태국인 남성과 미얀마 여성 2명이 딱주를 통해 메탐페타민 파우더 30kg을 밀수하다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남성은 딱주 타송양 출신의 아피롯씨로, 미얀마 여성 2명과 함께 마약을 밀수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을 구매하는 고객인척 연락하여 30kg상당의 메탐페타민을 2,200만 바트에 구매한다고 말한 뒤 현장에 나타나자 체포했다.

체포된 3인조를 방콕에 있는 마약통제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태국인 카지노를 위해 포이펫 방문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매일 3,000명 이상의 태국인이 카지노를 하기 위해 포이펫을 찾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내에서 카지노 사업이 경제의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카지노 업계에만 13,000명의 캄보디아인과 10,000명 이상의 외국인 (대부분 태국인이다) 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에는 총 63개의 카지노가 있고, 대부분 태국과 베트남의 국경근처에 지어져 외국인들만 출입할 수 있다.

미스터피자, 태국 방콕 1호점 개점

미스터피자가 태국 방콕에 1호점을 오픈했다, 미스터피자의 이번 태국 진출은 지난해 필리핀 진출 이후 두 번째 동남아시아 진출이다.

미스터피자는 1호점인 스트리트몰점의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방콕 칸나야오지구 프로메나드몰에 추가 개점을 하며 올해 안에 5개의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산업의 소비시장으로, 연간 소비규모만 7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 중 식음료 분야가 4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외식산업에 대한 관심 이 높은 지역이다.

한류열풍과 한류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미스터피자는 태국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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