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 태국뉴스] 기차-자동차 충돌, 자동차 운전자 사망

기차-자동차 충돌, 자동차 운전자 사망

목요일 저녁 수랏타니주에서 한 남성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급행열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기찻길을 지나다 치여 사망했다.

방콕 번호판을 단 픽업트럭이 왓 아파람 퉁-어 에 있는 기차깃을 지나던중 방콕-버터워스행 35번 급행열차에 치였다.

픽업트럭과 기차가 부딪힌 충격으로 차량을 운전하던 찰랏(32)씨가 튕겨져 나와 트랙근처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기차 트랙 근처에 철도길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스터시티, 태국 왕궁 방문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거며 쥔 레스터시티 선수단이 구단주의 나라인 태국을 방문했다.

레스터시티 구단주와 감독, 선수단원은 왕궁을 방문하였지만, 아쉽게도 건강상의 이유로 푸미폰국왕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고, 푸미폰 국왕의 사진 앞에서 단체로 사진을 찍었다.

태국 왕실법상 국왕보다 높은 곳에 있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에, 선수단 전원은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었다, 이후 선수단원들은 방콕에서 우승 투어를 마치고 태국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랏프라오 가구점에서 화재 발생

20일 새벽 1시경 랏프라오 소이 18 교차로에 위치한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가구점은 50%가 목재로 이루어진 건물로 화염이 목재를 타고 빠른 속도로 번졌고 불길 속에서 피어나는 검은 연기가 하늘은 뒤덮었다.

화재가 발생한지 얼마 안 되어 곧바로 경찰차과 관계당국 직원들이 현장으로 달려왔고, 화재 진압 결과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료 교수 2명 살해하고 도주한 교수 자살

최근 라차팟 대학교에서 발생한 동료 교수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완차이씨가 경찰의 교섭 시도 도중 자살했다.

완차이씨는 경찰과의 교섭을 시작한 후  5시간 만에 결국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았다.

경찰은 곧바로 완차이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총알은 이미 완차이씨의 머리를 뚫고 들어가 뇌를 헤집어 놓았기에 이송 중 사망했다.

완나차이씨는 범행을 저지른 이후, 자살하기 전까지 자신의 친구들에게 범행의 동기를 설명하는 이메일을 보냈고, 경찰들과의 교섭자리에서도 수없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 2명 마약 운송하다 체포

치앙라이에서 방콕 행 투어버스를 타고 가던 청소년 2명의 여행가방에서 다량의 야바필이 발견되었다.

치앙라이 지역경찰은 치앙라이-방콕행 버스를 통해 다량의 마약이 운송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들이 여행객들의 짐을 검사하는 동안 뒤에 앉아있던 15세 청소년 두 명의 행동이 이상함을 알아차렸고, 그들의 가방을 열어보자 각각 야바필 20만개, 총합 40만개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2인조는 자신의 친구가 국경을 통해 마약을 들여왔다고 말하며, 이 약을 방콕과 아유타야로 보낼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운송이 성공적으로 끝날시 30만 바트를 받기로 했으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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