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태국뉴스] 수완나품공항으로 향하던 관광버스 화재

수완나품공항으로 향하던 관광버스 화재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수완나품공항으로 향하던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전 8시경, 수완나품 인근 도로에서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가 화염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 3대가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진압 작업으로 3개 차로를 폐쇄하면서 인근 지역에 교통 체증이 유발됐다.

버스운전사 라타나는 운행 도중 갑자기 엔진에서 불길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화재 직후 운전사는 승객을 모두 버스에서 내리게 한 뒤 다른 버스에 요청하여 승객을 수완나품공항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타이항공, 수익 개선 사업 진행

타이항공이 자사의 약점 중 하나인 파트너 항공사의 수익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타이항공은 현재 5% 수준인 파트너 항공사를 통한 수익을 연간 2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항공은 2015년 매출은 전년의 204백만바트보다 하락한 193백만바트를 기록했다.

타이항공은 세계 최대의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 코드쉐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타이항공은 루프르한자, SAS 및 EVA 항공 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 농민들에게 40만라이 땅 재분배

농업토지개혁청은 40만라이에 해당하는 땅을 땅이 없는 농민들에게 재분배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평화위원회(NCPO)는 현재 분배되어 있는 땅 중 부당하게 분배되어 있는 땅을 회수해 땅이 없는 농민들에게 재분배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나콘랏차시마 112,959라이, 싸깨우 87,257라이, 깐짜나부리 12,732라이 등의 토지가 회수 후 재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협동조합은 파삭강 인근의 토지가 파괴되어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인근 토지에 더 많은 농업 용수를 제공하고 항공기를 이용해 황폐화된 토지에 식물씨앗 약 40Kg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 측은 배포된 씨앗 중 40% 이상이 뿌리를 내리고 토지에 정착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는 황폐화된 토지를 재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국영철도, 부채 해결 위해 토지 임대

태국국영철도(SRT)가 막대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상업지역의 토지를 임대, 제공할 예정이다.

SRT는 크롱터이 지역에 위치한 매남역 인근의 277라이의 땅과 짜뚜짝 인근의 270라이 그리고 방수 인근의 218라이의 땅을 제공할 예정이다.

SRT의 이러한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요 국내 및 외국인 투자자들은 새로운 랜드마크 및 비즈니스 허브 그리고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지역은 화물 및 연료 저장 시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SRT의 개발계획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쇼핑몰, 주거공간, 산책로, 서비스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셜미디어에 음란물 올린 교사, 미성년자 성행위 부인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행위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해 구속된 교사가 미성년자와의 성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태국 컴퓨터 범죄 14조에 따라 공개된 장소에 음란동영상 및 사진을 올린 혐의로 구속됐으며 그는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만 바트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방콕에 위치한 윗타야라이학교에서 교직에 재직 중인 그는 동영상 및 사진에 등장하는 남성 모두가 20세 이상의 성년이라고 주장했으며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미성년자이거나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법원은 그가 증거 인멸 및 피해자 협박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그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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