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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30대 한국 남성 방콕 콘도서 알몸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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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국 남성 방콕 콘도서 알몸 추락사

지난 26일 클렁딴경찰서에서 방콕 수쿰빗 48에 위치한 한 콘도의 엘리베이터 수직 통로로 추락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콘도의 엘리베이터 수직 통로 바닥에서 알몸으로 숨진 한국 남성 이 모씨(33)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사망자는 지난 6월 25일 태국에 와 해당 콘도 8층에 있는 친구의 집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지난 25일 술에 취해 여자친구와 싸운 뒤 밖으로 나와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어 추락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당국 “차량 안 화장 금지 정보는 오보”

27일 경찰당국은 차량 안에서 화장하는 것과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교통법을 위반하는 행동은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SNS에는 차량 안에서 화장과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교통법 위반 행동이라는 정보가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를 본 경찰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교통법에는 차량 안에서 화장 및 음식물 섭취 금지라는 규칙이 지정되있지 않으며 해당 행동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능한 행동이라고 알렸다.

또한 오해를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문의사항 있을 시에는 전화번호 1197로 하면 된다고 전했다.

수코타이주 씨쌋차나라이 지역서 가금류콜레라 유행

지난 26일 씨쌋차나라이축산국은 현재 태국 북부 수코타이주 씨쌋차나라이 지역에서 가금류콜레라(Fowl Cholera)가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수코타이주 씨쌋차나라이 지역에서 가금류콜레라가 돌기 시작했는데 수많은 주민들의 닭이 폐사했으며 다른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씨쌋차나라이축산국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독제를 뿌렸으며 시민들에게는 항생제를 나눠줬다고 알렸다.

또한 죽은 닭을 만지면 안되며 장갑을 착용하여 땅에 묻어야 한다고 전했다.

기상청, 전국 비 주의

기상청은 오늘(27일) 오전 6시부터 내일(28일) 오전 6시까지 전국 60%~70% 지역에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비를 당부했다.

안다만 해와 태국으로 몰려오는 남서계절풍과 라오스, 베트남 북쪽으로 몰려든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번주 태국 전국에 폭우가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북부와 동북부 지역 60%에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최저온도 24~26도, 최고온도 32~35도로 기록되어 있다.

방콕과 인근 지역은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최저온도 26~27도, 최고온도 33~34도로 나타났다.

남부 타이 만 지역은 파도 높이가 1 미터, 안다만해 쪽은 파도 높이가 1~2미터 정도로 수상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1.6톤의 마약류 소각처리

현지 언론은 지난 26일 프라나컨시아윳타야주에 위치한 방빠인산업공단에서 제 47회 마약류 소각처리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태국 위생부 차관 타왓 씨는 매년 6월 26일 마약퇴치의 날에 마약류 소각처리식을 진행할 것이며 올해 마약사건 6,546건을 통해 압수된 마약류 9,321kg이 소각처리된다고 알렸다.

또한 태국 마약진압경찰당국도 6,853kg의 대마와 크라톰을 함께 열분해 소각 시스템으로 불 태웠다고 전했다.

열분해 소각(Pyrolytic Incineration) 시스템은 폐기물을 섭씨 850도 이상의 불에 태워 공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교통부, 국경 통행료 징수 예정

교통부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가 시작된 후 국내 국도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국경 통행로가 빈번히 파손됐고 있어 관리를 위한 국경통행료를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매년 국도 관리비용 약 177억바트(한화로 약 5,927억7,300만원)를 부담해야 하는 한편 다른 아세안 국가는 국도 관리를 위해 국경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의 경우 차량 1대당 160바트(한화로 약 5,300원)를 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경 통행로 14곳은 태국-캄보디아 3곳, 태국-라오스 6곳, 태국-미얀마 3곳, 태국-말레이시아 2곳 등으로 국경을 통한 무역가치는 9,500억바트(한화로 약 31조8,155억원)로 집계되며 매년 100만대 이상의 차가 국경 통행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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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 , 작성일 : , 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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