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한국인 23세 남성 파타야 콘도 떨어져 숨져

한국인 23세 남성 파타야 콘도 떨어져 숨져



현지 언론은 오늘(3일) 오전 2시30분 경 므앙파타야 경찰서에 외국인이 콘도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현장에는 15층에 살고 있던 23세 한국인 남성 A 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를 발견한 콘도 경비원에 따르면 콘도 주변 점검 중 바닥에 떨어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A 씨가 발견됐으며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렸다.
사건 담당 경찰은 A씨를 방라뭉병원으로 옮겼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망자 주변인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 흑곰에 장난친 태국인 남성 치명상



지난 2일 오전 11시경 므앙펫차분 경찰서에 흑곰이 사람을 해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 현장인 사원에는 부상자(남성, 38세)가 목, 상박, 늑골부 등에 큰 상처가 입었으며 펫차분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부상자는 취한 상태였으며 사고 발생전 멧돼지우리에서 기르는 아시아흑곰에게 장난을 치다가 아시아흑곰이 팔을 우리 안으로 잡아 당겼으며 상처를 입혔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는 주민, 승려, 사육사 등은 20분 동안 아시아흑곰 입을 열어 부상자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태풍 선까로 인해 44곳의 지역 범람 23명 사망



찻차이 태국 재해예방국장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풍 선까로 인해 태국 내 44곳이  물에 잠겼고, 최근 34곳의 지역이 복구되었지만 사망자가 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꼰나컨, 까라신, 나컨파놈, 야소턴, 암낫짤른, 나컨랏차시마, 로이엣, 우본랏차타니, 아윳타야, 넝카이 등 10개 지역은 상황이 아직 심각하며 약 72만명의 주민들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망자는 사꼰나컨 9명, 마하사라캄 4명, 로이엣 4명, 묵다한 2명, 시싸켓 1명, 컨깬 1명 등 총 21명이고 시싸켓에서 주민 2명이 실종되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푸껫국제공항, 귀신 소동



최근 며칠간 푸껫국제공항에 귀신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방금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이 비행기와 공항청사 연결통로를 통해 걸어나오고 있다. 
하지만 비행기와 연결되어 있어야할 해당 연결통로 끝은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고 허공에 있다는 것이었다. 
며칠 사이 이 영상은 큰 화제가 되었고 백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동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 무섭다", "쓰나미 당시 희생된 영혼인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사실을 확인해본 결과, 해당 영상은 카메라 각도로 인한 착시현상이었으며 실제로 사람들이 걸어나온 연결 통로와 비행기가 연결되지 않은 연결 통로가 겹쳐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학버스에 남겨진 학생, 더위로 인해 사망



아유타야 내 한 학교에서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않은 아동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통학버스 운전기사는 운행을 마친 뒤 차량 내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하교길에 학생들을 태워 보낸 뒤 집으로 돌아가 차량을 주차했으며 그의 아내가 주차된 차량 뒷자석에 쓰러져 있는 학생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측은 학생이 차량에 갇혀 있다가 무더위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사고'라며 합법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운전기사는 통학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과실치사혐의로 송치될 예정이다.

인도인 납치한 인도인 체포



지난달 초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같은 국적의 인도인을 납치한 혐의로 인도인 남성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납치된 인도인 3명은 지난달 7일 수완나품공항을 경유해 캐나다로 갈 예정이었으며 수완나품공항에 도착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리고 납치피해자 가족에게 지난달 11일 150만바트를 입금하면 이들을 풀어주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공항 CCTV를 통해 납치 피해자들이 한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추적했으며 파타야에서 검거되었다.
한편, 납치피해자들은 가족들이 돈의 일부를 보낸 후 풀려났으며 납치과정에서 고문과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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