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태국산 쌀 가격 안정세 예상

태국산 쌀 가격 안정세 예상



태국 내 주요 작물 중 약 2천 5백만 톤의 수입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산 쌀은 수출 증가로 인해 가격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태국 쌀 수출협회 회장은 해외 시장의 엄청난 수요로 인해 2017년 쌀 수출량이 1,080만 톤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태국은 올해 현재까지 820만 톤을 수출했으며 남은 기간 한달 평균 82만 톤의 목표라고 밝혔다.

후아힌 비치, 수질 검사 요구



오늘 아침 후아힌에서 많은 물고기가 죽은 채로 발견되자 이 지역 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후아힌 해변의 바닷물의 수질을 조사해달라고 당국에 촉구했다.
페이스북 이용자에 의해 게시된 사진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죽은 채로 떠올라 있는 해변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월요일 밤 폭우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오염된 바다 때문이라는 의견 등이 분분하고 있다.

태국 당국, 폭우에 노출된 태국 홍수 방어시스템 단점 시인



방콕은 150mm 이상의 비를 견딜 수 없다고 BMA(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가 인정했다.
하지만 홍수를 배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콕은 지난 토요일 10년 만에 가장 큰 폭우가 내렸다. 최대 214mm가 내린 이번 폭우로 방콕의 대부분 지역이 잠겼다.
BMA 사무 총장은 BMA 임직원이 최선을 다했으며 폭우가 내리는 동안 하수도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했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방어 한계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방콕의 하수도 시스템은 비의 양이 약 80~120mm까지 감당하도록 설계되었으며 150mm 이상이 내릴 경우 침수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EV71형 수족구 환자 작년 대비 5배 늘어



줄라롱껀 의과대학 바이러스학 전문센터는 올해 뇌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엔테로바이러스71형(EV71) 수족구병 환자가 전년대비 5배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EV71형 수족구에 걸린 환자는 수족구 발병 전체 환자 중 10%정도였으나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50%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북부 남쪽 지역, 중부, 동북부 지방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줄라롱껀 대학교 실험실에서 검사를 받은 500명의 환자 대부분에게서 EV71형이 검출되었다. 이 중 최소 3명의 환자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최근 비가 계속 쏟아지면서 개강 시기가 2주정도밖에 남지 않아 3살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듀공 멸종 위기….태국 전역 200마리 밖에 없다



탄야 태국 국립공원야생생물보호국(DNP) 국장에 따르면 최근 태국 영해 내 생존해있는 듀공은 200마리정도라고 전했다.
뜨랑주에 위치한 짜오마이 해변국립공원과 리봉군은 사냥금지구역으로 지정되 있어 태국 내 듀공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구역이며 약 130~150마리정도라고 밝혔다.
라영주 사멧 섬, 촌부리주, 뜨랏주, 짠타부리주 등에는 약 15마리, 수랏타니주 차이야만 구역은 약 10마리의 듀공이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듀공의 뼈가 약재로서 효능이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수요로 인해 암시장 등에서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리 토플시험 치루던 중국인 2명 검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앙마이주 치앙마이대학교에서 토플 대리시험을 치루던 중국인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경찰은 치앙마이대학교에서 진행된 토플 시험장에 가짜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는 응시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가짜 여권을 가지고 있는 A씨(여, 22세)와 B씨(여, 26세)가 있었으며 다른 응시자를 검사하던 중 외국인 응시자 5명이 도주했다.
용의자들은 대리 토플 시험을 쳐주는 대가로 약 10,000~20,000위안을 받아 태국에 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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