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타이항공, 홍콩경우 한국행 노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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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홍콩경우 한국행 노선 폐지

타이항공이 다음달 27일부터 방콕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하여 서울로 향하던 TG628 (TG629)편 노선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홍콩행 승객 감소로 해당 노선이 적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타이페이를 경유하여 서울로 향하던 TG634 (TG635)편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항공은 오는 겨울부터 한국행 직항 노선을 기존 18편에서 25편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님 하차시킨 택시기사 벌금형

지난 18일 태국교통부는 승객에게 폭언을 내뱉고 승객을 강제로 하차시킨 택시기사에게 벌금 3,000바트와 서비스 교육 3시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는 지난 15일 태국인 여성 승객 2명을 태우고 에까마이로 향하던 중 운전하기가 귀찮다며 승객을 강제로 내리게 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이 이 장면을 촬영, SNS에 공유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깔라신, 고물상에서 폭탄 2정 발견

지난 17일 깔라신에 위치한 고물상에서 전투기 탑재용 폭탄 2정이 발견되었다.
전문가는 해당 폭탄이 길이 1.3미터, 무게 227킬로그램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전투기 Mark82 탑재용 폭탄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견된 폭탄 내 화약이 그대로 있어 폭발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폭탄을 안전지대로 이동, 보관조치하였으며 고물상을 상대로 입수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쁘라찐부리 야생곰 발견

지난 18일 쁘라찐부리에 위치한 바나나농장에서 야생곰이 발견되었다.
신고자는 바나나농장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는 곰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국립공원 관계자가 출동, 주변에서 야생곰의 족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바나나농장 주인은 지난 9일에도 농장에 곰이 침입했었다며 이로 인해 100여 그루 이상의 바나나 나무가 파손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야생곰 포획을 위한 덫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끄라비서 폭풍 발생

지난 18일 끄라비 헝섬에 폭풍이 발생했다.
이번 폭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통행이 중단되었으며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관광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폭풍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관계 당국은 피해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랏프라오, 사진관 화재 발생

금일(19일) 센트럴 랏프라오 맞은편에 위치한 사진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전신주 내 변압기에서 폭발이 발생한 후 사진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사진관 안에는 4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이 있었으며 연기에 질식되어 있던 것을 소방관이 구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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