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쌘셉수상버스, 민부리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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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셉수상버스, 민부리까지 연장

태국 국방부는 내년 중순경까지 쌘셉수상버스 노선을 민부리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민부리 지역 지하철 공사로 인해 해당 지역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씨분르앙 사원까지 운행 중인 수상버스 노선을 민부리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더 많은 승객 수용을 위해 새로운 선박을 투입할 것이며,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대속도를 시속 20km로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킹파워서 위차이 회장 추도식 개최

태국 킹파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방콕에 위치한 땜시린타라와싸라차워라위한 사원에서 지난달 29일 헬기사고로 숨진 위차이 킹파워 회장의 추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도식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킹파워는 해당 추도식에서 씨리랏 병원 기금 모음행사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춧가루 섞은 물 투척한 용의자 추적 중

지난 2일 고춧가루 물 테러를 당한 피해자가 SNS를 통해 해당 사건을 공유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피해자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 안에 앉아있는데 오토바이를 탄 용의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행동을 하며 창문을 두드렸다. 이후 피해자가 창문을 열자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고춧가루를 섞은 물을 투척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사건 당시, 차 안에 다이아몬드와 현금 8만바트가 있었다며 이를 노린 범죄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불법체류 노동자, 노동 착취하는 한국공장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 불법체류 중인 태국인 노동자가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기간동안 불법체류자 단속이 더욱 심해졌으며 이를 악용한 업주가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는 자신이 경남 김해에 위치한 플라스틱 비품 생산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

태국권리보호국은 동성간 혼인관계를 인정하며 이들의 법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방콕, 치앙마이, 아유타야, 송클라에서 개최된다.
보호국은 공청회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국무회의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국가입법회의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서 태국인 불법노동자 무더기 검거

지난 2일 한국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 숙소에서 태국인 불법노동자 20명이 검거되었다.
이민국은 불법노동자가 무더기로 투숙하고 있는 숙소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단속했다고 덧붙였다.
이민국은 현재 불법체류자 자진신고기간으로 자진신고시, 재입국에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해당 기간동안 단속되면 처벌도 강화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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