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5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미세먼지로 인해 송크란 명절의 관광객 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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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해 송크란 명절의 관광객 감소 우려

최근, 태국 북부의 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않아 이로 인해 관광업계에서는 송크란 명절에 관광객수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앙마이대학교의 한 의사에 따르면, 치앙마이에는 지난 2월부터 고농도의 미세먼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문제로 입원하는 환자가 3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10년 전, 치앙마이는 이러한 미세먼지 문제가 연중 1-2개월만 발생했으나 작년말부터 3-5개월 동안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나라티왓, 국경 경비대 폭탄 테러 사건

지난 14일 09.30분 경, 나라티왓주 딱바이 군에 위치한 국경 경비대에서 폭탄과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라티왓 경찰서에 전달 되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경비대의 경찰 2 명 그리고 시민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경찰 측은 현재 해당 사건은 국경을 경비하는 경비대 경찰에 대한 위협인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장 인근서 체포된 용의자 한명을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끊임 없이 지속되는 태국 남부지역 갈등

최근에 태국 남부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3지역에서 종교, 문화 및 인종적 분쟁이 계속 이어지며 현재 팟타룽, 사뚠 등 다른 지역으로 점점 펴져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해당 테러단은 대부분 학교, 병원, 및 사원을 공격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남부에 위치한 한 사원에서 승려들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 또한 발생했다고 보도된 적이 있다.
이에 태국 정부는 테러단의 목적이 남부 3지역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태국 총리 측은 현재 해당 테러 공격 문제에 대해 테러단의 주동자들을 엄벌할 것으로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알려졌다.

학교 원장 살해한 살인자 사형 판결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경 태국 동북지역 시사켓에 위치한 법원은 학교 원장인 한 여성을 살인한 혐의로 전직 경찰인 피의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사건은 2년 전 7월 3일, 피해자가 3개월간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며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조사결과, 피의자와 피해자는 금전관계로 얽혀있었으며, 피의자는 약 50만 바트의 채무에 대한 독촉이 시작되자 피해자를 납치하여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16일에 ‘탑창 교차로’ 개통

금일(15일) 태국 지방 도로국은 7번 고속도로(수완나품 공항-촌부리)에서 9번 고속도로 (단탑창-방빠인)로 향하는 고가 교차도로를 오는 16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통 교차로는 승용차만 이용 가능하며 트럭 등의 대형 차량은 현재 이용하고 있는 기존 도로로 통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교차로의 개통으로 수완나품 - 탑창 교차로 - 탑창 톨게이트의 교통체증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철 유행, 광견병(공수병) 예방 위한 예방 주사 무료 공급

지난 14일, 태국 동물개발국(DLD)은 올해 광견병(공수병)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전국 애완 동물 무료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예방 주사의 접종이 필요한 경우, 지방에 위치한 동물개발국에 문의 가능하며, 광견병(공수병) 증상이 의심되는 동물 발견 시063-225-6888 동물개발국으로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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