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6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송크란 4일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23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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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크란 4일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237명 발생

경찰은 지난 14일, 교통사고 조사 결과, 교통사고 567건, 사망자 59명 그리고 부상자 598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주 사고원인은 음주운전 42.86%와 과속운전 25.40%로 나타났다.
송크란 연휴 전날인 11일부터 14일까지의 총 교통사고2,232건 발생하였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자 237명이 발생했고 부상자는 2,322명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재난방지부 측은 15일-16일 양일간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되니 고향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주의할 것을 권했다.

금일 고속버스약 160,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

고속버스를 운영하는Transport 회사는 금일(16일) 고속버스를 이용해 방콕으로 돌아오는 이용객의 수가 약 160,0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방콕으로 돌아오는 귀향객이 점점 늘어나 모칫 터미널에서 운행하는 택시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방콕 공영버스조합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모칫-BTS짜뚜짝, BTS 아누사와리’ 노선의 셔틀버스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약 120,000 명이 기차 이용 방콕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

국유철도는 송크란 명절 열차 이용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용 여객은 95,382명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약 120,000명의 시민들이15일, 16일 방콕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철도국은 금일(16일) 방콕으로 돌아올 여객을 수용하기 위해 특급 열차 4대를 추가로 운행할 것이며, 추가된 열차로 하루 100,000-120,000여명을 수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크란 명절, 작년에 비해 소비 줄어

송크란 명절 지출에 대한 엄씬 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송크란의 총 지출액은 160억바트로 인당 지출액은 3,670바트로 나타났다고 알려졌다.
엄씬 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이 시민들의 소비성향에 영향을 미쳐 작년 보다 소비지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송크란 명절 지출은 물 축복 비용(450바트), 파티비용 (1,225바트) 용돈지급비용 (1,790 바트)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아지지 않는 태국 북부의 산불과 미세먼지 상황

정부 측은 태국 북부의 치앙라이, 람빵, 난, 매홍썬 지역의 미세먼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관련 대책으로 쁘라윳 총리는 관리자와 해당 기관을 통해 산불을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으며, 최대한 인원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소비세국, ‘논알콜 음료수’ 세금에 대해 협의

현재 논 알콜 음료의 판매량이 증가추세에 있어 소비세국은 재무부과 해당 음료수를 세금 목록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세국은 일반 음료의 세금보다 논알콜 음료의 세금을 더 높게 잡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송크란 이후 세율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세국은 해당 세금은 논알콜 음료로 증가 될 수 있는 알콜 소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세금 부과로 주류로 인한 사회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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