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태국보건부가 발표한 태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상황 최신자료에 따르면 확진 판정자는 총
8명이며 이들 모두 해외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려던 외국인들로써 자국으로 귀국 조치가 5명, 의료시설에 격리치료 중인 사람이 3명이며 태국 내에서
거주 중인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증상이 의심되는 총 84명의 환자를 모니터링하여 그중 24명을 공항에서 관리와 검사를 진행하였고 나머지 60명을 관련 의료시설에 입원시킨 뒤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45명은 계절성 독감으로 밝혀져 귀가조치 하였고 나머지 39명은 현재까지 분리 수용되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정부-우한에체류중인태국인들의이송을위한본격적인준비작업에들어감
코로라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지역에는 현재 100명가량의 태국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을 태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정부 차원(외무부,
교통부, 보건부)의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송에 필요한 항공기의 지원과 관련하여 타이항공 측은 외무부로부터 공식 협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관련 준비가 완료되는데로 태국인들의 이송을 위해 중국 우한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