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 만난 안상수 시장
한아시아
2016.10.06 ( 09:26 )
안상수 창원시장이 30일 창원시를 방문한 프엉 사코나(Phoeurng Sackona, 58)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 일행과 환담했다.
안 시장은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 일행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 관광, 경제 교류는 물론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시(市)와 우호협력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프엉 사코나 장관은 “시아누크빌시와 협의해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장관의 캄보디아 방문 요청에 대해 “내년쯤 공식적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시는 캄보디아가 이주민 다문화축제인 ‘2016년 맘프(MAMF)’의 주빈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예술부 장관과 국립문화예술단 20여명은 자국교민 지원은 물론 성산아트홀에서 압살라 춤, 파이린 공작새 춤, 캄보디아 여성 춤을 선보인다.
앞서 창원시는 그동안 캄보디아 따께오주(州)에 지역아동 교육과 지역민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창원 국제교육협력센터’를 건립했다. 또 스바이리엥주에는 ‘창원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관계를 맺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