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쏭크란 연휴시작과 태국 법정 공휴일 조정
5월 5일 공휴일 제외, 6월 28일과 10월 13일 새 공휴일로 3일간 추가 연휴 발생
태국의 최대명절인 쏭크란 공식연휴가 4월 13일(목)부터 4월 17일(월) 까지 5일간 이어진다.
우리의 `설날’과 같은 태국 쏭크란에는 태국인들의 대이동이 일어나며, 관공서는 물론 민간 기업까지 쏭크란 전후로 휴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
태국은 쏭크란 연휴 하루 전 올해의 휴일을 다시 변경해 공표했다.
결론적으로 휴일이 늘었고, 연휴가 더 많아졌다.
새 공휴일은 국왕관련이 대부분인데 우선 다음달인 5월 5일의 전 푸미폰국왕 대관일은 공식휴일에서 제외됐다. 그 대신 현 국왕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생일인 7월 28일(금)이 새 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태국은 7월 마지막 주에 3일 연휴가 발행하게 됐다.
푸미폰 국왕의 서거일인 10월 13일(금)도 공휴일로 새로 지정됐다. 10월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연휴가 이어진다. 또 10월 23일(월) 쭐라롱꼰데이는 원래 공휴일인 관계로 10월엔 21~23일까지 3일을 또 쉰다. 한달에 총 2번의 3일 연휴가 생긴 셈이다.
푸미폰 국왕의 탄신일인 12월 5일은 종전 그대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