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 후 수하물표 보관 주의
고가 가방만 노린 중국인 절도범
공항 보안 강화 위해 수화물표 검사
최근 태국 공항에서 탑승객의 수하물이 도난 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태국 공항 측이 공항 밖으로 나가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표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적의 관광객 2명이 고가의 가방만을 노려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방콕에 도착한 후 컨베이어 벨트에서 자신들의 수하물 뿐 아니라 리모와(Rimowa)와 같은 고가의 가방을 같이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태국에 약 30여 차례 입국했으며 입국과정에서 고가의 가방을 훔쳐 재판매하는 방식의 범행을 벌여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완나품 국제공항 등 태국 내 공항에서는 입국 후 수하물을 가지고 나가는 입국객을 대상으로 수하물표 확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일, 수하물표가 없는 경우 본인의 수하물이 맞다는 증명절차를 겪는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발지에서 받은 수하물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
잘 봤습니다
역겨운 중국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