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한국인 대상 범죄 증가

한아시아 2019.01.24 ( 18:05 )

카오산, 한국인 대상 범죄 증가


술에 취한 한국인 여성 성폭행 당해

소매치기 등도 활발

 

여행의 천국 태국에서도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바로 카오산로드이다.

늦은 시간이 되면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카오산로드에서 한국인 관광객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1, 카오산로드에서 한국 국적 여성을 성폭행한 태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사건 당시 피해 한국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술에 취해 인도에 앉아있는 태국인 남성이 여성을 골목으로 데리고 들어가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술에 취해 있는 한국인들에게 한국어로 인사하며 다가와 휴대전화나 현금을 소매치기해가는 범죄도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 화폐를 구경시켜 달라" 식으로 접근하여 주의를 분산시킨 현금을 가지고 달아나는 수법이 유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행의 즐거움도 좋지만 여행지에서 지나친 음주는 삼가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