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 위험한 기찻길 투어

타이클럽 2019.06.13 ( 14:10 )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 다녀온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과 위험한 기찻길 투어 포스팅입니다!


가이드해주시는 태국분이 한국말도 잘하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받고 돌아온 후기를 전해 드릴게요!!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구글 링크 : https://goo.gl/maps/EYAb5uHooG3dsZS49


담넌싸두억 수상시장

★★★★☆ · 수상 시장 · Tambon Damnoen Saduak, Amphoe Damnoen Saduak

www.google.com

담넌 사두억은 태국 방콕 근교에 위치하였습니다.


차량으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구글맵을 통해 찾아가시는 분들은 지도 참고해주세요!


주소도 밑에 남겨놓겠습니다.


Damnoen Saduak, Damnoen Saduak District, Ratchaburi 70130



저는 챙 선착장이라는 곳에서 100밧을 주고 보트에 탑승하였는데요!


보트 값이 보통 100B ~ 150B 이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상점 앞에 멈치 더니 


물건 강매를 요구하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구명조끼 착용하라고 친절하게.. ㅋㅋㅋㅋ


덕분에 구명조끼 착용하고 안전하게 보트를 탈 수 있었습니다!


보트에 타서 물건 파시는 분도 계시고, 배가 지나가는 길목에 파는 상점도 있습니다.


대부분 길거리 음식 또는 기념품을 팔더라고요!


음식은 아니지만 기념품을 사실 땐 항상


흥정 흥정 흥정 세 번입니다!

중간에 내려서 안쪽에 있는 상점들을 구경했어요


다른 야시장과 비슷하게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더라고요!


수상시장의 태국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을 추천드릴게요!


다음 저의 두 번째 행선지는 위험한 기찻길입니다!


위험한 기찻길 시장

MAE KLONG Railway Market

구글 링크 : https://goo.gl/maps/6SNSF5iCC9kbdQAE9


매끌렁 기찻길 시장

★★★★☆ · 보석상 · 545/3 ซอยข้างห้างทวีกิจแม่กลอง

www.google.com

매끌렁은 한국어로 위험한이란 뜻이고


딸랏은 한국어로 시장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태국어로는 딸랏 매끌렁입니다 ㅋㅋㅋ


왜 위험하냐?!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기찻길과 시장이 바로 붙어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면 기찻길 위로 상점들이 우르르 천막을 핍니다 ㅋㅋㅋ


기차를 타신다면 맨 뒤로 가셔서 기차가 지나간다음


상인들이 천막을 다시 피는 장관을 보시는 게 좋아요!


저는 아쉽게도 기차를 타고 내려서 생각이 났답니다.. (다음에는 꼭..)


저는 LAT YAI (랏야이) 역에서 기차를 타고 MAE KLONG역으로 이동했는데요


위에 사진처럼 사진을 찍으면서 기차를 기다리면 기관사 아저씨께서


하이파이브를 해주시면서 들어오십니다 ㅋㅋㅋ


그렇게 이동후 매끌렁 시장에 도착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공짜! 물론.. 


투어를 이용하신 분들에만 제공되는 공짜 음료입니다


진짜 더웠는데 더울땐 역시 아메리카노!!!


다른 과일주스나 코코넛 음료로도 선택할 수 있어요!


사실 태국은 아메리카노에 기본적으로 시럽을 풀로 2번이나 짜더라고요..


주문할때 말한다는게 까먹고 안말했더니 엄청 단 아메리카노를 마셨답니다 ㅋㅋㅋ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단 아메리카노도 참 좋았아요


자! 이제 도착하였으니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ㅋㅋㅋ


매끌렁 시장에 첫 입구입니다. 입구 근처는 역시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흥정은 항상 3번! 해주시면 로컬 가격 수준까지 갈 수 있을 겁니다 ㅋㅋㅋ


더 안쪽으로 가시면 옛날 어렸을 때 시골 시장 풍경도 감상하실 수 있으십니다!


태국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공간!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 & 위험한 시장 투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고 편하게 다녀왔어요!


투어 없이 다녀오려면 왕복 경비만 4만 원이 넘는다는데...


지금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