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중국갱단, 중국인 대상 강도 발생

한아시아 2024.08.16 (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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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갱단, 중국인 대상 강도 발생

중국인이 중국인을 강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인 중국인 6명이 여전히 태국에 있으며 그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파툼타니에 위치한 한 고급 주택에 자신들이 중국 경찰이라고 주장하는
용의자들이 침입했다.
당시 집에는 중국국적 사업가 케씨와 그의 아내 및 가족 1명, 비서 그리고 가정부 2명이 있었다.

강도는 비서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케씨에게 안내하라고 한뒤
케씨와 가족들을 케이블 타이로 손을 묶었다.
이후 케씨에게 7천만바트 상당의 암호화폐를 그들의 계좌로 이체하도록 강요했다.
또한 그들은 현금 2백만바트와 명품시계, 보석 그리고 도요타 알파드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버리고 달아난 알파드 차량을 찾았으며
차량 내 증거 수집을 위해 경찰서에 보관 중이다.
또한 경찰은 용의자들이 케씨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점
현금 보유를 알고 있었고, CCTV 서버 위치를 알고 있었던 것 등을 미루어
케씨 주변에 조력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스출처 : Khaos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