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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게 배우는 골프정보 박영근의 골프교실

오늘의 주제는 어드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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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의 사전적 의미는 경기자가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지면에 대었을 때를 말합니다.

 

어드레스의 요체는 ....단단한 “토대 구축”입니다.

양발로 견실하게 지면을 딛고 있음을 느끼며, 그 디딤을 통해 샷에 대한 자신감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려면 제대로 된 어드레스 자세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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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의 기본자세 입니다.

 

어드레스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만큼 어드레스는 중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드레스를 보면 그 사람의 핸디캡을 가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미스 샷이 많은데 그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잘못된 어드레스를 취하기 때문입니다.

 

어드레스를 취한 후 스윙을 하게 되면 컨트롤하기 어려우므로 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어드레스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첫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가 티에 볼을 올리고 어드레스를 취한 뒤 곧바로 샷을 시작합니다. 성급한 어드레스는 결코 좋은 샷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연습장에서 어드레스를 여유있게 하는 연습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드레스는 편안하게 볼을 치기 위한 준비 자세를 만드는 것입니다.

어드레스 때 몸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지요.

골프 스윙에서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한다면 좋은 샷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정확하고 안정된 준비 자세를 취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등은 곧게 펴고, 상체는 알맞게 펴져 있어야 하며, 엉덩이는 너무 뒤로 빼거나 들어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 때, 엉치 뼈에 약간의 힘을 주게 되면 힙업이 되는 기분이 드는데 일명 ‘오리 궁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엉치 뼈에 약간의 힘을 주게 되면 허리는 알아서 펴집니다. 체중은 양발에 안정되게 배분하고, 무릎은 약간만 굽힙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하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 할 수 없게 되고, 몸이 회전하는 동시에 팔의 움직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동작을 이끌어 나갈 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턱을 몸쪽으로 당기지 마시고 약간만 들어 올려 주세요. 턱이 밑으로 당겨져 있으면 백스윙 때 어깨에 턱이 파 묻히게 됩니다. 이렇게 턱이 묻히면 어깨 턴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다운스윙 때 원형의 스윙 궤도를 타원형으로 변형시키기 때문에 미스 샷이 생깁니다.

따라서, 평상시 정확하고 안정된 어드레스를 취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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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와 공의 위치

 

스탠스는 스윙 동작을 하기 위해 중심을 제대로 버틸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종요한 역할을 합니다. 너무 넓은 스탠스와 너무 좁은 스탠스는 백 스윙이나 팔로우 스로우를 할 때 축의 중심을 발로만 버틸 수 없기 때문에 견고한 스탠스가 중요합니다.

 

클럽이 길고, 스윙 아크가 길수록 양발의 간격은 넓게 벌려야 하고, 클럽이 짧고, 스윙 아크가 작을수록 양발은 가깝게 있어야 합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어깨 넓이 보다 좀 더 넓게 서는 것이 좋습니다.

볼은 왼발 뒤꿈치에 둡니다.

 

미들 아이언인 경우에는 어깨 넓이로 서서 양발의 중앙에 둡니다.

 

숏 아이언이나 웨지의 경우에는 양발의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볼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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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 때 그립과 몸과의 거리

 

손으로 몸과의 거리를 확인합니다.

어드레스 때 그립과 몸과의 거리를 슬라이스 또는 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립이 몸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임팩트 순간 볼이 페이스의 토우(바깥쪽)에 맞게 됩니다. 한편, 가깝게 있는 경우에는 반대의 결과가 발생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몸과 그립의 간격은 자신의 한 손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속의 라운딩에는 수분 섭취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라운딩 중에 이온 음료를 드시는 것도 좋지만 그 중 가장 좋은 것이 생수이고, 가장 피해야 할 것이 탄산 음료라고 합니다. 골프 라운딩 중에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박 프로는 다음 주에 좀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드레스, 골프레슨, 박영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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