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를보니..뤼비똥, 구찌, 페라가모, 프라다...명품의인기는 더할나위없이 치솟고있는 한국땅.
에전 기억을 더듬어보니, 전 거의 6,7년전 루비똥가방 (5초가방) 첨에 구입할시 명품가방을 산다는 설레임에 롯데백화점을 하루종일 뒤지고 다녀서야 고르고 고른것이 5초가방 이였던거 같습니다.그 당시에는 왜 그리 좋은지,,비가 올때는 내 머리카락이나 옷이 젖는것보다는 내 명품가방이 비에 젖을까봐 옷속에 최대한 감추고 다닐정도로 촌스러웟던 시절이였지요.
좋아서 보고또보고 하는것도 잠시... 사람의 맘이 간사하다지만 참나..이일을 어쩐다져?
뤼비똥 가방은 좋으나, 거기에 맞는 옷차림이 문제가 생긴거져. 그냥 노브랜드옷을 입고 뤼비똥 가방을 두르니 맘이 간사하여, 매치가 안되보이는듯 한겁니다. 그러다보니 우숩게생긴 티셔츠조가리하나 구입하는데도 이젠 어설프나마 나름 브랜드를 찻게 되더군여. 그러니, 좀 매치가 되어 보인듯하며, 기분이 산뜻한것이
외출시에 어깨에 힘끼지 주게되더군여, 웃기져..하찮은 뤼비똥가방하나에, 중간브랜드 옷티셔츠하나 걸쳣을뿐인데 말이져, 그 후 위티셔츠까지는 괜찬고 청바지 입음 되니깐 괜찬은데.. 시계가 불만족스러운겁니다.명품으로 휘두른 제 친구가 한번 명품을 사면 전부 다아 명품으로 바꾸에 되어잇다 하더니..그말이 맞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여. 돈을 모아모아 오메가 시계를 구입하니..가방에 시계에 윗도리에..바지는 청바지를 즐겨입은 관계로 그렇다치고...음..
이번엔 신발... 신발이 왠지 낡아보이고. 후지꾸레해보이면서 싫어지는겁니다. 신발은 그때한창 유행햇던 발리를 큰맘먹고 사서 신고 ...담은 악세사리..귀걸이 반지...끝도없더군요.
전에 구입해놓은 짝퉁 가방은 이제 손도 안가고, 짝퉁신발은 이제 수퍼미켓에나 갈적에 신는 싸구리 신발 되어버렷고,값싼 짝퉁 티셔츠들은 메반이나 줘버리는 하찮은물건들로 되어버렷져. 그타고 명품만 사서 쓴거는 아닙니다. 그렇게모은 명품가방이 10여개, 명품시계는 3개, 명품신발은 8컬레, ...내 분수에는 넘치는 명품들이였습니다.
한때는 나에게 조금은 행복을 주엇다지만...왠지 좀 어리석었단 생각도 드는군여.
요즘처럼 어려운 시절에도 한국백화점에서는 뤼비쫑을 비롯해서 명품들이 불티난다고하니..예전의 저의 모습을 잠시 뒤돌아 보게 되엇습니다.
근데...이제는 더 큰일입니다. 그 어떤 명품들 보다는 현찰이 좋으니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지금은 현찰이 더 좋아지셧는지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