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면 처가 어김없이 죽은체 하고 쓸어져 있읍니다, 어찌된걸까요?
집에 돌아와 현관 문을 열면 처가 죽은 시늉을 하고 쓸어져 있었읍니다
처음에는 놀랬는데 매일 그러기 때문에 별 마음 두지않고 흘려 버렸는데,
그랬더니 다음 날은 입에서 피를 흘리고 쓸어져 있기도,
그 일주일 후에는 하얀 티셔츠에 피투성이 를 하고 쓸어져 있기도,
최근은 소재 거리가 말랐는지,
화살이 머리를 관통한 모양을 하고 있기도,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기도( 숨을 쉬기 때문에 팽팽히 부풀렀다 쪼그라 들었다),
어제는 군복을 입고 총을 품에 안은체 장렬한 전사를 마친 전사자 시늉을 하고 있었읍니다,
물론 모르는체 하고 처옆을 지나 가고는 합니다
처가 바라느게 무엇 일까요, 앞으로 어디까지 가고 싶은것인지, 전혀 알수가 없읍니다.
누군가 가르처 주십시요.
* 전에는 머리에 화살이 관통한 모양을 한채 저녁 준비 하고 있었읍니다.
아무나 무엇이던 물어 보고 누구던 회답 해주고 하는 곳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염려 하지마시고 솔직히 느끼신 대로 회답(댓글) 올려주시기 바람니다.
내일은 가져온 곳의 회답 들을 소개 하겠읍니다
싶은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