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태국(태국교민사이트)

제가 직접 겪은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마당에도 안믿기네요 ㅎㅎ

지난달에 여자친구의 언니 결혼식때문에 오리엔탈 호텔에 갔었습니다.

거기서 아는 사람의 결혼식을 올린다고 해서 겸사겸사 놀러갔었죠.

저는 일이 있어서 먼저 둘러보기만 하고 결혼식은 못보고 왔습니다.

그 이후에 그날 결혼한 커플이야기를 들어보니 좀 대박이여서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그날 오리엔탈 호텔 결혼식을 한 커플은 일본계 태국인 여자와 한국인 남자였고 그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은 총 12명이라고 합니다.

결혼식 이후에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푸켓쪽으로 다 같이 놀러갔다는 이야기가 제가 들은 마지막 이야기였습니다.

여자는 일본과 태국에서 활동하는 모델이며 마케팅 전문가며 싱하집안이며 월텟에 한국어 학원을 만들려는 굉장한 부자

그리고 남자는

남자는 한국 모 대기업에 다니는 26살 멀쩡한 청년(겉보기엔 정말 멀쩡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 들리는 소문이

남자가 한국가서 연락이 없다.

사톤에 있는 더 멧이라는 콘도도 남자이름으로 사줬는데 한국으로 가서 함흥차사다.

여자는 임신상태이지만 남자가 태국에 오기를 거부하고 있다.

이제 여기부터 골때린 막장스토리 시작입니다.

거부하는 이유는 여자가 트랜스젠더일지도 모른다는 확신(?)이 있어서 안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중성(intersex)이였는데 어릴적 검사를 받은이후에 남성의 성기를 없애고 여자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거기다 여자의 진실을 증명해줄 여자의 가족은 일본에 쯔나미가 왔을때 다 돌아가셨고 하나남은 동생마저 얼마전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자는 병원에서 자기가 진짜 여자라는 병원진단서도 있고 임신을 했다는 진단서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남자에게 전화를 부탁한다고 어느날 밤에 연락이 와서

저는 그 새색시를 만나러 그 콘도를 갔습니다.

*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대부분의 인터섹스는 굉장한 미인이며 3만명중 1명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지금 일을 잠시 해야해서 2부는 조금 있다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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