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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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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것이 동서고금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른 사람은 스스로의 게으른 삶을 정당화하고자 끊임없이 변명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게으른 사람은 본질적으로 빗나간 자기 사랑에 깊이 빠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게으른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태도의 옳지 못함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그저 자신이 원하는 바를 따라 충실하게 살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이 항상 바쁘게 살아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성실하게 일을 하던 사람들도 때로는 쉬어야만 하는 때를 맞이합니다. 육신과 영혼이 일로 인해서 많이 지쳤을 때는 잠시 몸도 마음도 쉬게 하는 것이 일입니다. 인간은 무한정의 긴장을 견딜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고, 연약한 존재이기에 적절한 휴식의 때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일할 확실히 하듯이, 때도 확실하게 육체와 마음에 쉼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쉼을 필요로 한다면 그것 역시 문제입니다. 몸에 위험 신호가 오면 하루쯤 쉬어 주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지만, 이틀이 멀다하고 피곤할지도 모르니까 일찍 일어나지 말아야 겠다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쉼을 빙자한 핑계입니다. 이것은 밖에 나가면 밖에 나가면 사자가 나를 찢어 죽일 것이다라고 하는 것과 같은 태도입니다. 일찍 일어나면 피곤이 사자와 같이 나를 찢을 것이라고 핑계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쉼을 위해서는 우리의 본성 속에 남아 있어 그릇된 방식으로 자기를 위하는 부패한 욕망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옹호해 주어야 육체의 쉼의 요구와 죽이고 눌러야 정욕을 구분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내면뿐 아니라 육체에 대해서도 내가 어느 지점까지 일할 있고, 어느 지점까지 긴장을 견딜 있는지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로부터 벗어나 휴식을 취하라는 내면의 요구가 자신의 부패한 욕망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있습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특별히 몸이 약한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고, 우리는 그런 이들의 약함을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앞에서 지적한, 정당한 휴식의 요구와 게으름의 욕구를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가 육신의 건강에 대한 그릇된 염려와 만나는 사람을 봅니다. 그들은 자신이 순수하게 아프기 때문에 자기 몸을 관리하는 것인지, 게으름이 건강에 대한 염려를 핑계 삼고 있는 것인지를 명확하게 구별할 모릅니다. 물론 아픈 사람들에게는 건강한 사람들이 이해할 없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자신의 본질적인 연약함과 그릇된 자기 사랑으로 말미암은 게으름 사이에서 명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알고, 부패한 본성의 손짓을 냉정하게 외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에 이용당하여, 자신도 속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성자: 한아시아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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