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후족이 발해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몇사람의 한국인들의 상상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치앙마이 주변에는 하루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성향을 가진 것은 오히려 몽족입니다. 몽고 반점도 있고 아마도 섞어 놓으면 구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라후족이 한국계 후손이라는 말은 김병로 선생이 소설을 써서 그런 것이지 다른 곳에서는 그런 기록은 아직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라후족도 중국에서 와서 미얀마나 태국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록이 있다면 저에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리오돈
잘 봤습니다.
라후족 기억할께요.
깐니타
정말잘보고갑니다......^^
koala
잘 읽었습니다.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펀앤조이
라후족이 한민족과 동일하다는 이유
1. 어린 아이 엉덩이 몽고반점
2. 언어 몇 단어 일치
3. 디딜방아, 팽이놀이, 등에 아이업는 것등
4. 설날등 몇가지 풍습
그러나...
이러한 사실만으로 입증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이유는...
1. 몽고반점은 다른 여러 민족들에게도 있습니다.
2. 한국어와 단어 몇개 비슷한 민족들이 지구상에도 몇개 있습니다.
(인디아 타밀어, 알래스카, 유라시아 등)
3. 디딜방아 팽이놀이 다른 민족들도 있는 데가 많습니다.
4. 설날풍습이나 가족제도도 다른 민족에게도 있습니다.
5. 언어적으로 볼 때 라후어는 언어에 톤이 있어서 우리와 대조적입니다.
오히려 한국어는 범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학설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라후어는 범어와는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6. 고향이 눈내리는 곳이라면티벳에도 눈이 옵니다.
7. 라후족은 석궁을 잘 쏜다고 합니다만 석궁은 다른민족에게도 많습니다.
8. 얼굴이나 체형이 아무리 살려봐도 한민족과는 조금 다릅니다. 긴 세월 기후와 음식의 영향으로 변화된지 몰라도 얼굴이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티벳인이나 부탄들인과 비슷합니다.
위의 내용들로 볼 때 라후족이 한민족이라는 가설(?)은 그 증거가 불충분하고 역사적 자료도 없고 그들 자체의 전설과도 합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섣부른 판단은 자제하고 좀더 전문적 연구를 해봐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토니신
서역으로 잡혀간 것을 농우라 적었고
중국에 진 나라는 역사적으로 많고
대부분 중국 북쪽은 눈오는 지역이 많았던 기원 전 후 입니다
세븐
따리 인근의 고구려인들은 당이 당시 무섭게 느껴지던 고구려 사람들을 사방으로 뭉쳐서 보냈는데 그때 지금의 따리 대리왕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그 흩어진 무리중에 한곳에서 국가을 만들어 대항했기 때문에 씨를 말리려 치러 왔다고 합니다 세운 국가가 바로 발해 입니다
세븐
치앙라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라후족 어린이 60여명을 데리고 1990년부터 선교사업과 교육사업하시는 재미교포가 계십니다..저도 이번 어린이날 지인들과 김밥 120인분을 싸서 갔다 왔습니다..그 목사님께서 이런 제보를 김병호교수에게 들려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당나라 사기에 의하면 지금의 따리 인근에 있는 고구려인 10만명을 치려고 정규군 3만을 보냈는데..어린이 노약자들로 이루어진 고구려 농민들에게 화공으로 전멸..측천무후의 진노에 다시 남으로 떠나 흩어지면서 그 일부가 라후라고 합니다,,당시 전투가 있었던 따리지역엔 아직도 연개소문의 비석이 있다고 합니다.
라일락향기
이런 설들은 오래전에 김병호씨(고인이고 피앙라이 라차팟에서 한국어 교수역임)"아시아 십만리"라는책으로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각종 한국 매스컴에서 그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애기를 등에 업는 것, 디딜방아, 팽이놀이, 몸고반점, 나, 너, 너흐..(한국말) 등 비슷한 문화도 있긴 합니다만 이것 역시도 다른 민족들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학자들과 현지인들의 주장에 의하면 한민족과의 일치점은 일부 발견하지만 옛날 고향은 한반도가 아니라 다른지방으로 주장들을 합니다.
그리고 눈내리는 지역이 한두곳이 아니듯이 의견도 분분합니다.
좀더 연구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웃어요
유전자 일치로 치면, 인도 동북9성의 소수 종족중에도 있다 카던데...비슷하게 생긴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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