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성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진짜인지..아니면 꾸며낸이야기인지는 스스로 판단들을 하시길..
라용의 바닷가에 두 젊은 부부가 살았다.
집에서 민박을 치며 작은 동네 구멍가게를 하며 신랑은 주변에 있는 공장에 일을 하러 다니고..
그러던 어느날 주변 공장이 패업을 하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거 같았는데 생활하면서 빛이 좀 있었던듯....
신랑이 공장에 다닐때는 아무 말이 없었는데 실업을 하자 결국 동네 사람들이 빛을 갚으라고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살림살이를 하나도 못건지고 야반도주를 했다는..
그래서 신랑은 방콕에 있는 누나 집으로 아이는 외갓집에..그리고 아내는 촌부리 언니집에서
쌀국수 장사를 하게됐다.
아내는 신랑에 대한 애착심?의부증? 이 좀 심하다고 느겨질정도로 전화를해서 신랑의 유무 확인을 자주한다.
아시는가? 태국에도 실업급여가 나온다는사실을...
자의가 아닌타의의 실업은 정부에서 6개월동안 월급의 ?%의 실업급여가 나온다.
그 돈을 받으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위해 신랑은 방콕의 누나집에서 생활을 한다.
조금만 늦어도 전화를해서 확인을 하고 싸우고 끼(애인)이 있느냐며 다투고들 했다.
여기까지는 일상적으로 있을수있는이야기...
그런데.....
촌부리의 아내가 있는 그곳을 신랑이 가려고하면 죽어도 못오게 하는것이다.
신랑은 술을 한잔먹으면서 취중에 이야기한다.
"아마도 그곳에 애인이 있을것이다"고
외국인이 생각할때 말도 안되는이야기라고 단락을 지어버린다.
그리고 아이의 방학이 거의 끝나가자 아이는 농촌으로 외갓집에 보내게 된다.
아이의 아빠인 신랑은 아이가 보고싶어서 없는돈 무리해서 농촌에 가게된다(컴퓨터도 하나사서같이...)
여기서 신랑각시아이 모자부자상봉이 이루어진다.
그 각시의 친정에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신랑과 둘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마 이해를 못하리라 생각하고 둘이서 이야기 한다.난 짐짓 못알아듣는척 술과 안주를 먹고있고.
처남왈 "누나의 파랑은 아직도 만나나요?"\
신랑 "아마 촌부리에 있는거 같다."
처남 "애가 몇살이애요?"
신랑 " 아마 두살인가? 그럴걸..."
나는 계속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건배를 외치고..ㅋㅋㅋㅋㅋ
그럼 라용에서 구멍가게를 하면서도 파랑을 만났다는이야기인데....
아직도 이해가 가지않고 이해를 못하는 태국인들의 가치관이다..
우리말에 도둑이 재발저린다고 바람피는넘이 더 의심한다는 말이 생각이 나부릿다.